돔 누네즈 (Dom Nunez), 스카우팅 리포트

 

2013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많은 유망주들을 배출했던 Elk Grove (Calif.) 출신이라고 합니다. 돔 누네즈도 고교시절에 포텐셜을 인정받았던 선수로 슬롯머니보다 많은 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콜로라도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주로 유격수로 뛰었고 프로 첫시즌에는 유격수/2루수로 뛰었지만 2014년부터는 풀타임 포수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수치는 포수로 변신한 이후로 감소했지만 나쁘지 않은 포텐셜을 보유한 선수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포수들과 비교해서 빠른 발놀림을 갖고 있으며 손놀림도 부드러운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솔리드한 포구능력을 보여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93경기에서 19개의 패스트볼을 기록한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어깨를 갖고 있으며 송구능력은 발전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무려 43%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리더쉽도 좋은 선수로 이미 콜로라도 마이너리그팀에서 가장 좋은 포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구단의 한관계자는 그를 카를로스 곤잘레스와 비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주로 중견수쪽으로 타구를 만들어내는 선수로 나쁘지 않은 선구안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한시즌 1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것 같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포수중에서는 스피드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종종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