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아수아제 (Carlos Asuaje), 스카우팅 리포트

 

2부대학을 졸업한 후 2013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듬해 첫 풀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A팀에서 0.542의 장타율과 0.933의 OPS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다음해 AA팀에서는 이전해의 성공을 이어가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는 그를 크렉 킴브렐을 영입하기 위한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했다고 하는군요. 다행히 지난해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보낸 첫시즌에는 좋을때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퓨쳐스 게임도 출전을 했으며 PCL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타격능력이 인상적인 선수로 좌타석에서 인상적인 라이드라이브 타구를 많이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컨텍능력과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마른 체구에 비해서는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주루 감각은 좋은편이라고 합니다. 어깨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평균적인 2루 수비를 보여줄 선수로 보인다고 합니다. 수비범위 또한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2루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결국 3루수 또는 좌익수로 자리를 잡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준수한 공격툴과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유틸리티 선수가 카를로스 아수아제의 미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