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도 로드리게스 (Alfredo Rodriguez), 스카우팅 리포트

 

신시네티 레즈는 쿠바출신의 내야수인 알프레도 로드리게스와 계약하기 위해서 무려 700만달러의 계약금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무명에 가까운 선수에게 너무 많은 계약금을 주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계약후에는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골드 글러브급의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 자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인상적인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강하고 정확한 송구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 포지션 자리를 오랫동안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능력에는 의문이 전혀 없는 선수지만 공격 포텐셜에 대해서는 스카우터들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도루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합니다. 신시네티 레즈는 다른 구단 스카우터들의 부정적인 평가와 달리 알프레도 로드리게스의 타격툴이 충분히 좋은 편이라고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700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주었겠죠.) 미국무대에서 훈련을 하면서 알프레도 로드리게스의 근력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교육리그에서 배리 라킨과 함께 수비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프로 첫시즌에 미국 무대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