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넬 페레즈 (Cionel Perez)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17살의 나이로 쿠바 1부리그에 데뷔를 했던 선수로 2014-2015시즌에는 쿠바리그에서 2.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15년 05월 쿠바를 탈출했던 그는 지난해 9월에 휴스턴과 51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체검사에서 팔꿈치이상이 발견이 되었고 계약금은 200만달러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시오넬 페레즈는 언론을 통해서 섭섭한 감정을 표현을 했습니다. 쿠바에서 시오넬 페레즈의 직구는 90마일 근처에서 형성이 되었는데 지금은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 (최고 95마일이며 더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많은 회전수를 가진 공을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두구종 모두 미래에 플러스 이상의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다른 구종들과 비교해서 발전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구종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약간의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휴스턴은 시오넬 페레즈의 세련된 피칭 어빌리티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리그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체조건이 작고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커보이지 않기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이 항상 따라다니는 선수인데 다행히 투구폼이 좋고 팔스윙 속도가 좋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기회를 잡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