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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파울리노 (David Paulino)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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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디트로이트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데이비드 파울리노는 호세 베라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휴스턴으로 이적했습니다. (당시에 토미 존 수술이 필요했던 선수인데..휴스턴이 영입을 했습니다.) 2015년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하고 마운드로 돌아온 그는 엄청난 모습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면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시점에는 8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졌던 선수였지만 지금은 성장해서 92-96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8마일) 구속도 좋지만 6피트 7인치의 큰 신장에서 나오는 직구이기 때문에 매우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이외에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두구종 모두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은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데이비드 파울리노의 체인지업과 컨트롤은 지난해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직 경기 후반까지 꾸준함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6년간 203.1이닝만을 피칭했습니다. 지난해에도 97이닝만을 피칭했음.) 그리고 지난해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등판을 하지 못한 적도 있으며 팀자체적인 징계를 받기도 했다. 만약 그가 건강함을 유지하고 인성적인 측면에서 개선이 될 수 있다면 미래에 1~2선발 투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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