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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에반스 (Nick Evans), 스카우팅 리포트

KBO/KBO News

by Dodgers 2017. 4. 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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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두산 베어스에서 외국인 타자로 활약을 하고 있는 닉 에반스는 잠시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기도 했던 선수로 전형적인 AAAA형 선수였기 때문에 한국 구단뿐만 아니라 일본 구단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졌던 선수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한국 구단에서는 두산이 에반스를 데려와서 기용하고 있군요. 1루수와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며 마이너리그에서 상당한 장타력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두산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에서도 아주 잠시 활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고교를 졸업하고 바로 프로팀과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이니..벌써 프로 14년차선수군요. 



닉 에반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57453


애리조나주 출신의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방망이는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뛸 당시에 수비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1루수와 외야수 뿐만 아니라 3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였거든요. 가장 좋은 툴은 방망이로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와 파워를 바탕으로 양질의 타구를 만들어 낸다는 평가였습니다. 하지만 상위 리그로 올라갈 수록 1루수로 뛰기에는 타격이 약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고 이후에 이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좌익수와 3루수로 플레잉 타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피드는 평균이하라는 평가입니다. 그리고 우투수보다는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시절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플래툰 선수로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두산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점도 좌타자들이 많은 두산이기 때문에 우타자였던 닉 에반스의 효용 가치가 높았을것 같습니다.) 뉴욕 메츠-피츠버그-LA 다저스-애리조나 디백스-샌디에고 파드레즈-라쿠텐 이글스를 거쳐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선수입니다. 저니맨 선수 생활을 많이 했던 선수인만큼 외국인 선수생활에 대한 거부감은 없겠네요. 제기억이 맞다면 이선수를 두산 베어스 이전에 삼성 라이온스와 엘지 트윈스에서도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일본 구단을 선택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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