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옌시 알몬테 (Yency Almonte),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17. 20:49

본문

반응형


2012년 드래프트에서 애너하임의 17라운드 지명 (계약금은 무려 25만달러나 받았다.)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옌시 알몬테는 첫 3시즌동안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애너하임은 그를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 시켜버렸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그는 2016년 가치가 올라가기 시작했고 시즌중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콜로라도 로키즈로 이적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168.1이닝을 던진 옌시 알몬테는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은 156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냈으며 시즌막판 콜업이 된 AA팀에서 좋은 선발 등판을 하였다고 합니다. 발전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지명을 받은 그는 고교시절에 92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던 선수였지만 25파운드의 체중이 증가한 지금은 싱킹성 특성을 보여주는 93-96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8마일)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날카롭게 떨어지기보다는 빠른 슬라이더인데 종종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좋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체인지업은 아직 꾸준함이 부족한 편이다. 옌시 알몬테는 6피트 3인치, 210파운드의 내구성이 있는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편이다.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이 있는 선수로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이다. 만약 어떤 이유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그는 위험한 상황에서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이다. 짧은 이닝을 등판하는 투수가 된다면 더 좋은 스터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