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몰 (Sam Moll), 스카우팅 리포트

선발투수로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던 샘 몰은 신장이 작기 때문에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를 지명한 콜로라도는 바로 그를 불펜투수로 전향을 시켰다고 합니다. 지난해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커리 최악의 시즌을 보냈지만 콜로라도 로키즈는 그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켰다고 합니다. (여전히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군요.) 5피트 10인치, 185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빠른 팔스윙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93-96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우수한 탈삼진 수치와 땅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80마일 중반에 이르는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타자들의 헛스윙을 만들언 내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으로 등판했을때는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체인지업도 미래에 좋은 무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샘 몰은 충분히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있지만 여전히 커맨드와 우타자를 상대하는 방법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 만약 그것을 할 수 있다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여전히 그의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2014년시즌에 팔꿈치 뼈조각문제로 인해서 많은 시간을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