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커티스 테일러 (Curtis Taylor),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17. 20:42

본문

반응형


애리조나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여러명의 대졸 투수들을 지명했고 프로 첫시즌을 불펜투수로 뛰게 했다. 이중에서 테일러는 가장 빠른 지명을 받은 선수로 제프 프란시스이후에 가장 빠른 지명을 받은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출신의 선수가 되었다. 선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불펜투수로 빠르게 마이너리그팀을 통과할 가능성도 있다.  6피트 6인치, 215파운드의 내구성 있는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커티스 테일러를 구단은 선발투수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특히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체인지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94-95마일 수준의 직구는 좋은 싱킹 특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현재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짧은 이닝을 던질때는 최고 99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도 플러스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상당히 지저분한 슬라이더이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유한 선수로 프로 첫시즌에는 땅볼과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커티스 테일러의 팔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적절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싱커-슬라이더 조합은 장기적으로 불펜으로 적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단 애리조나와 커티스 테일러는 선발투수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