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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도나텔라 (Justin Donatella),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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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가 더 많은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스틴 도나텔라처럼 하위 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대학의 선발투수였던 저스틴 도나텔라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1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마이너리그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스로 수준급 투수 유망주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애리조나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다승과 WHIP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 236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최고 94마일의 싱킹성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큰 키에서 나오는 직구를 던지기 때문에 더욱 위력적인 편이라고 합니다. 꾸준하게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른 카운트에 많은 땅볼을 유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두번째 구종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인데 솔리드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 머신이지만 많은 스윙을 만들어 내는 투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볼넷 허용이 거의 없는 투수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구종이 없기 때문에 실링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4-5선발을 하지 못할 수준이라는 말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단 상위 레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지켜볼 만한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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