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마고 (Manuel Margot), 스카우팅 리포트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외야수 유망주인 마누엘 마고는 원래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었던 선수로 크렉 킴브럴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을 했다고 합니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계약을 맺을 당시에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계약금은 80만달러)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퓨쳐스 게임에도 월드팀의 일원으로 선발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9월초에 만 21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마고는 빠른 배트 스피드와 훌륭한 컨텍능력을 갖춘 선수로 우타석에서 양질의 타구를 구장 곳곳으로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이 개선이 되면서 플러스등급의 컨텍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0.280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근육질의 몸을 갖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파워수치가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갭파워를 보여주는 타자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 많은 2루타와 3루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주자로 팀에 기여하는 모습도 보여줄 선수라고 합니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중견수로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는데 몇몇 스카우터들은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PCL에서 가장 많은 1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를 거치면서 계속해서 가치가 상승한 유망주로 2017년에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주전 중견수로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판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