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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왜 벨리아드의 몸무게를 제어할까?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0. 1. 3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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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iard, 34, will be guaranteed $825,000 this year, but only if he tips the scales at 209 pounds or fewer at some point during spring training, according to multiple sources who spoke on the condition of anonymity because of the sensitive nature of the clause.

Belliard was one of two players signed by the Dodgers on Tuesday, the other being 40-year-old backup catcher Brad Ausmus, who agreed to a guaranteed one-year, $1-million deal that includes a $1-million mutual option for 2011.

The Dodgers want Belliard get down to 209 pounds because that was how much he weighed at the end of last season, when he played a surprisingly significant part in the their run to the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Acquired from Washington in late August to be a utility player, he ended up replacing Gold Glover Orlando Hudson in the in the lineup in the postseason.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지난 주 다저스와 재계약한 벨리아드(Ronnie Beliard)의 계약조건에는 스프링 캠프가 벌어지는 어느 시점(at some point during spring training)에 그의 몸무게를 측정하여 209파운드(약 95kg)이하일때 그의 계약(1년간 0.85M + 인센티브 0.25M)이 완전히 성립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조항을 집어 넣은 것을까요? 일각에서는 앤드류 존스(Andruw Jones)꼴이 날거 같은 위험한 그의 몸무게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아마도 다저스는 작년 시즌 말미의 그의 몸무게가 공식 사이트에 나온 몸무게(210파운드)보다 더 많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때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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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몸무게를 빼지않고 출전했었을 윈터리그에서의 성적입니다.

벨리아드가 야수이기 때문에 3월 2일전까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야하고 그 시간과 스프링 캠프 어느시점까지는 충분히 몸무게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정 안되면 방출하면 되니....

일단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전까지 방출하면 그의 연봉은 모두 주지않는 선에서 방출이 가능하고, 3월 17일전에만 방출하면 연봉의 일부분만 주면 되니까 다저스 입장에서는 그리 나쁜 계약은 아닐거 같습니다.

If DeWitt wins the job, Colletti said the Dodgers could start the season with seven infielders, noting that Carroll and backup shortstop candidate Nick Green can play the outfield. The Dodgers expect that Belliard will occasionally spell Casey Blake at third base and James Loney at first.

Colletti said the team still seeks a veteran fourth outfielder, but would not dismiss the possibility of adding a pitcher before the start of camp.
그와 함께 벨리아드가 방출되지 않고, 드윗(Blake DeWitt)이 선발 2루수를 거머쥔다면 다저스는 7명의 내야수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고 콜레티는 말했습니다.

일단 레귤러로 블레이크, 퍼칼, 드윗(if), 로니가 확정적인 가운데, 케롤, 벨리아드(if), 백업유격수가 될거 같네요.

그리고 콜레티는 여전히 제 4의 외야수를 찾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타자(외야수 4 + 내야수 7 + 포수 2) 13명의 투수 12명의 작년과 비슷한 포메이션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시즌 초에 5선발이 그리 큰 퍼센테이지를 차지하지않기때문에 타자를 한명 더 늘릴 수도 있을거 같고, 그게 밍키(Doug Mientkiewicz)일 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 어설프가 닉 그린(Nick Green)에게 백업자리를 주기보다는 후친렁(Chin-lung Hu)가 백업유격수를 맡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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