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소식 & 루머

The Dodgers have signed outfielder Timo Perez and left-handed starting pitcher John Koronka to Minor League contracts with Major League Spring Training invites, and also have invited pitcher Josh Lindblom and infielder Russell Mitchell to Major League camp.
다저스가 티모 페레즈(Timo Perez)와 존 콜론카(John Koronka)와 마이너딜을 맺고 스프링캠프 초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린드블럼(Josh Lidblom)과 미첼(Russell Mitchell)을 빅리그 캠프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티모 페레즈는 제 기억속에서 2000년도 서브웨이 시리즈를 가능하게 한 장본인 중에 하나였는데, 이렇게 다저스에 합류하네요.
일단 스프링캠프에서 끝발날리는 활약을 하지않는 이상 8월에 35살이 되는 이 외야수가 빅리그에 합류하는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Lindblom will enter camp with the best chance of the group of making the Major League club. He is only 22 with one full professional season under his belt, but he made a completely unexpected run at a roster spot late last spring and has already been mentioned by club officials as in the mix for the fifth-starter job along with Scott Elbert, James McDonald, Eric Stults, Charlie Haeger, Ramon Troncoso and Rule 5 draftee Carlos Monasterios. It's unclear if Lindblom's eventual role will be a starter or reliever.
린드블럼은 일단 빅리그 캠프에서 시작하겠지만, 그의 포지션이 정해지지 않았기때문에 릴리프나 선발 모두를 테스트해볼지도 모르겠습니다.

Mitchell, 25 next month, will enter his seventh professional season with a revived career after a strong Arizona Fall League. He's a corner infielder often compared to Kevin Millar, who could be groomed for a utility role.
미첼은 솔직히 AFL의 특수로 빅리그 캠프에 온거 같네요. 일단 케빈 밀러(Kevin Millar)와 함께 코너 내야수로 경쟁할 거라고 하는데, 그 케빈 밀러가 그 케빈 밀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떠벌이가 다저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없어서...

The Dodgers are one of the finalists for reliever Derrick Turnbow.
다저스가 데릭 턴보우(Derrick Turnbow) 영입에 최종 후보자(쯤)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저스 출입기자에 의해 포스팅된 글이 일단 신뢰도는 높습니다. 턴보우는 작년에도 다저스영입 후보군 중에 하나였는데, 올해도 영입을 할 모양입니다. 록스도 턴보우에게 관심이 있다고 알려져있는 상태인데, 대체 이번 오프시즌은 왜 이렇게 록스와 계속 붙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분명 그들을 라이벌이라고 생각지 않는데 말이죠.

결국 턴보우는 작년에 마이크 매덕스가 있는 텍사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시즌 시작후 1달만에 방출당해버려서 다시 텍사스로 가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분명 커맨드만 회복된다면 쓸만한 선수는 맞으니 일단 추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Yahoo!'s Tim Brown tweets that the Dodgers are looking at the venerable Garrett Anderson as a fourth outfielder. The Dodgers are interested despite the fact that Anderson had an OBP-light .705 OPS for the Braves last year and a -11.8 UZR.
얼마전 야후닷컴의 팀 브라운이 다저스가 여전히 4외야수를 추가로 영입할 거라는 글을 올렸는데, 그 대상이 가렛 앤더슨(Garrett Anderson)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팀 브라운의 말은 신뢰도가 높기때문에 일단은 믿겠지만, 솔직히 빅리그 계약을 해주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이왕 랩코나 재비어 폴을 못믿겠다면 왼손 외야수를 구하는게 어떻까 싶네요. 왜냐하면 케롤과 벨리아드, 어스무스가 모두 우타이기때문에 결국 좌타대타요원으로도 쓸겸 좌타자를 영입해야 옳은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앤더슨은 작년시즌 시작을 DL에서 한걸로 기억하는데, 매니의 햄스트링을 의식해서 외야수를 구할 것이면 더 적절한 대상도 있을텐데 왜 하필 동갑인 선수에게 관심을 두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앤더슨도 이제 나이가 많아서 언제 부상을 당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데도 말이죠.

Scott Lauber of the News Journal tweets that the Phillies will be there.
다음주 화요일 워크아웃을 가질 노아 라우리(Noah Lowry)의 쇼케이스에 필리스도 참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보도된 팀은 Reds, Red Sox, Cardinals, Braves, Astros, Dodgers, Mariners, Cubs, Nationals and Mets & 텍사스였습니다. 벅스와 파즈는 참여하지 않을것이라는 얘기가 있기때문에 빠진거 같네요.

일단 위에 팀들 중에 카즈는 실질적으로 관심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얼마전에 리치 힐(Rich Hill)을 마이너딜로 데려왔기때문에 같은 인저리-프론일지라도 힐이 더 회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레즈의 경우는 카브레라(Orlando Cabrera)나 곰즈(Jonny Gomes)에게 집중하고 있기때문에 빠져줬으면 하는 팀이고, 레즈는 무엇보다도 유격수가 급(?)하기때문에 카브레라에 더 촛점을 맞추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라우리는 동부팀에 관심이 없는걸로 알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보스턴이나 말린스, 네츠, 메츠를 선호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Here’s another name to keep in mind if your team is looking for a super-utility type: Alfredo Amezaga.

Amezaga, who underwent microfracture surgery on his left knee last July, worked out for four clubs last week, according to a major-league source.

His recovery is on course, the source said, but his doctor, Richard Steadma, prescribed a conservative rehabiliation program.

Amezaga, 32, only began running a few weeks ago. He is now taking groundballs and throwing and increasing his running program.

The Marlins non-tendered Amezaga due to medical concerns, but considered him one of their more valuable players from 2006 to ’08.
오늘 나온 로젠탈의 루머에 따르면 지난주에 아메자가(Alfredo Amezaga)의 워크아웃에 4개팀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참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참여했다면 벌써 리포팅되지 않았을까 싶고, 벨리아드와 캐롤, 어스무스를 데려왔기때문에 가능성은 일단 줄어들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