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을 받을 수 있는 3명의 우완투수를 보유하고 있는데 클라크 슈미트가 가장 빠른 지명을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다른 우완투수들보다 더 건강한 커리어를 보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대학 2학년때인 지난해 전반기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후반기에 체력적인 문제를 보여주면서 성적이 하락했다고 합니다. (이점을 올해 개선을 해야 할것 같군요.) 슈미트는 92-94마일 수준의 직구를 주로 던지고 있는 투수로 (최고 96마일) 그의 직구는 좋은 싱킹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구종은 슬라이더인데 평균적인 구종이지만 아직까지는 꾸준함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던질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질 수 있는 선수지만 스트라이크 존을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이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슈미트는 일상적으로 선호되는 신체조건을 갖춘 투수는 아니지만 1학년때와 비교해서 휠씬 단단한 몸을 갖게 되었고 구속도 증가했다. 대학 마지막해인 올해는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할 수 있음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만약 경기 막판까지 구속을 유지할 수 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면 미래에 3-4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주로 인식이 될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그는 불펜투수 유망주로 구단에게 인식이 될 것이다. 현재 대학리그에서 좋은 피칭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위지명이 가능할 것 같은 선수입니다. 26이닝을 피칭해서 1.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간동안에 허용한 피안타가 19개이며 볼넷이 10개입니다. (삼진은 31개) 지난해보다 볼넷 비율이 상승한 것이 아쉽지만 경기당 7이닝정도를 소화하면서 내구성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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