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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인 엔로 (Blayne Enlow),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3. 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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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St. Amant" 고교생인 블레인 엔로는 이전 선배들과 달리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합니다. 이번 드래프트 고교생 투수 유망주중에서 1순위로 평가받고 있는 헌터 그린을 제외하고 가장 좋은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다면 1라운드 지명이 가능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여름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미국 18세이하 대표팀에서도 13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팬-아메리카 대회에서 미국이 1위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을 수 있는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변화구를 갖고 있는 선수로 80마일 초반의 구속/12시-6시 궤적을 보유한 그의 커브볼은 이미 플러스 구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90~94마일 수준의 직구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경기 후반에 구속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18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해가 됩니다.) 현재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스카우트된 상태지만 상위 지명을 받는다면 프로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상적인 신체조건, 부드럽고 빠른 팔스윙, 상대적으로 쉬운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미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상태이며 몸에 근육을 붙여서 내구성을 증명하고 체인지업을 발전시킨다면 미래에 1~2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을 보유한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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