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부상자 소식 업데이트

1. 좌완 선발 자원이었던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가 패혈성 인두염으로 집에 돌아갔다고 합니다. (목감기가 원인으로 보이기 때문에 집에서 휴식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일단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구단도 올해까지는 이닝을 제한할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훌리오 유리아스는 마이너리그 확장캠프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개막전 로스터 탈락이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2. 등통증이 또 재발한 안드레 이디어 (Andre Ethier)가 MRI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디어도 개막전 로스터 합류는 물건너간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좌타자인 앤드류 톨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되겠네요. 안드레 이디어가 스캠에서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건강이 따라주질 않으니...

3. 스캇 카즈미어 (Scott Kazmir)와 페드로 바에즈 (Pedro Baez)가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일단 둘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구속등에 대한 리포트는 없는 상태입니다. 스캇 카즈미어의 경우 이번주에 마이너리그 게임에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속이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정식 시범경기 출전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바에즈의 경우 다저스의 불펜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자원인데...시범경기전에 컨디션을 끌어 올릴 수 있을지....

4. 유격수인 코리 시거 (Corey Seager)의 몸상태가 다행히 많이 올라온 모양입니다. 월요일-화요일에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며 몸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는다면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마이너리그 게임이 될 수도 있고 스프링캠프 게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