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첫번째 로스터 컷을 발표했습니다. WBC에 참가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인지 다른해과 비교해서 로스터 컷이 늦은 편입니다. 이번에 로스터 컷이 된 선수는 모두 5명으로 선발투수 조쉬 스보츠 (Josh Sborz), 불펜투수 제이콥 레임 (Jacob Rhame), 랄스톤 캐쉬 (Ralston Cash), 포수 카일 파머 (Kyle Farmer), 외야수 헨리 라모스 (Henry Ramos)입니다. 5명의 선수들 모두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은 거의 0%였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구단에서 받는 주급이 감소한것은 아쉽겠지만.....
공식적으로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날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서 로스터 컷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헨리 라모스의 경우 시범경기중에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경기 출전보다는 회복을 위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두달정도의 회복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하겠네요. 현재 스캠에는 마이너리그 계약자를 포함해서 모두 57명이 남아있는 상황인데...요즘 부상자 소식이 넘쳐나는 것을 고려하면 개막전에 트래이드가 일어날 확률은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3일에 한번 정도 로스터 컷이 발생을 할 텐데...다음번 대상자는 누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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