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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스보츠 (Josh Sborz),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3. 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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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학 월드시리즈 MVP인 조쉬 스보츠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맞이한 첫 풀시즌을 선발투수로 보냈다. (대학 2학년때는 선발투수였으며 대학 3학년때는 불펜투수였음) 그리고 올해 A+팀에서 뛰면서 올해의 캘리포니아리그 투수로 선정이 되었다. 2.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1위에 선정이 되었고 1.03의 WHIP와 0.207의 피안타율도 리그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정규이닝 부족으로 실제 수상자가 되지는 못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55 | Slider: 55 | Curveball: 50 | Changeup: 40 | Control: 50 | Overall: 45


선발투수로 조쉬 스보츠는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였고 어떤 구종도 확실한 구종은 아니었다. 하지만 독특한 디셉션을 가진 투구폼과 볼끝의 움직임 덕분에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하드 커브볼에 발전이 있었는데 종종 슬라이더만큼이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직구-슬라이더 보다는 한참 떨어진 구종이라고 합니다. 많은 스카우터들은 조쉬 스버츠가 다시 불펜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지난해 시즌 막판에 다저스가 불펜투수로 그를 활용한 것은 이닝을 제어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선발로 많은 피칭경험을 쌓으면서 조쉬 스보츠의 딜러버리는 좀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며 대학때보다 개선이 된 커트롤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스보츠의 딜리버리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딜리버리이다. 어떤 포지션으로 메이저리그에 살아남든 그는 형인 제이 스보츠보다는 많은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형은 달랑 한경기 등판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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