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Billingsley not going to reach expectations with the Dodgers? He was good last year, but did not seem to improve based on his prior year. Would he be better as a #2 than the projected ace? Is Kershaw "polished" enough to take over the ace spot this year? Thanks.
He pitched better than his ERA, but it's true that he's made no apparent improvement of late. Just as with King Felix, though, if Billingsley's healthy it's just a matter of time until he does something spectacular.
뉴욕주에 사는 다저스팬인가 봅니다. 일단 빌링슬리의 작년 후반기 모습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망했기에 그를 에이스로 보기보다는 2선발로 봐야하지 않겠냐고 묻는데, 랍 네이어는 대단한 소리를 하네요. '빌링슬리의 건강'이란 단어는 지금껏 그 어떤 원문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었는데, 이걸 이렇게 표현하면 모르는 사람들은 분명 '인저리 프론?'이라고 생각할 거 같아서 괜히 제가 호들갑스러워질려고 하네요.
일단 이런 얘기를 한 것은 지난 8월에 햄스트링부상때문에 그런거 같고, DL에 오를만큼의 부상이 아니었던만큼 전혀 문제될 것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올해 체력훈련(특히 러닝)을 많이해서 이런 얘기가 쏙 들어가게 해야할 겁니다.
Lightning Round - Over/Under 10, Scott Elbert starts for the Dodgers in 2010.
Under. I think he winds up in their bullpen rather than their rotation.
BA의 편집장이자 BA의 절대권력자인 짐 콜린스씨의 채팅내용입니다. 단문질문인데, 올해도 스캇 엘버트는 로테이션보다는 불펜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빅리그의 감독이 엘버트를 선발로 쓰는것에 신뢰를 하지 않는데다가 볼넷이 문제로 남아있기때문에 가능한 답변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불과 2년전만 하더라도 단지(?) 좌완이란 이유로 쿼홍치를 선발로 쓰고 싶어했던 토레의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라서 조금 아쉽기는 한데, 이미 토레는 작년 선발 공백이 있었을때 엘버트를 쓰지않고 위버를 쓴 것으로도 충분히 그의 답이 되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러니하게 작년 스프링 캠프에서 토레는 위버를 선발보다는 스윙맨으로 쓸 것이라고 말했는데, 스윙맨으로 쓸 선수를 선발로 돌릴만큼 엘버트의 신뢰도가 많이 낮은 듯합니다.
Jim, can Dodgers MiLB SS Dee Gordon improve his defense enough to play SS in MLB?
Yes he can. He only has played baseball for a few years.
아무래도 올해 많은 실책을 범한 디 고든의 미래를 알고 싶어하는 모양입니다. 디 고든은 BA스카우팅 리포터에서 CF가 될 수도 있다고 했으니, 그런 것도 염두해 두고 질문한듯 합니다. 하지만, 콜린스씨는 몇 년안에 좋은 유격수(빅리그에서이겠죠)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하는군요.
Sheets - $10M. Worth It?
I wouldn't give him that in straight salary. Maybe $3 million with $7 million in incentives.
제 생각과 아주 흡사한데, 기본 연봉만 7~10M을 주는 XX 구단은 없을거 같습니다. 아주 저렴한 3M의 기본연봉에 인센티브 덕지덕지붙은 계약이 될거 같다고 하네요.
true or false: Dodgers can contend for a World Series with their (pending) worse then last year starting rotation?
False.
과장된 해석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전통적으로 ESPN은 다저스를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ESPN의 모회사가 Fox와 라이벌이죠. 한때 Fox미디어네트워크 산하였던 다저스에게 여전히 좋은 감정은 없을 겁니다.
그런걸 제외하고서라도 사실상 작년보다 전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안될거라고 말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작년 이맘때 누가 울프가 이만큼 해주리라고 상상이라도 했을까요? 작년 이맘때까지 이띠어는 여전히 그들의 카테고리에서 280대의 타율과 20개언저리의 홈런을 기록할 타자로만 생각했지, 누가 MVP투표에서 6위를 하리라고 생각했을까요.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그 코어들은 더 성장했기때문에 충분히 콜린스씨의 답변은 오답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Jurrjens or Billingsley?
Billingsley.
애틀란타팬이 이 채팅을 봤다면 열받았을 수도 있을거 같네요. 나이는 빌링슬리가 1년 5개월정도 더 많습니다.
Jonathan Broxton's two-year, $11-million deal with the Dodgers has an escalator clause that can increase the closer's base salary in the second year of his contract by as much as $500,000.
By finishing 68 games or ending the season in first place in the Rolaids Relief Man Award standings this year, Broxton can get an additional $500,000 added to his guaranteed 2011 salary of $7 million. Finishing 64 games or ending the season in second place in the Rolaids standings would earn him an extra $400,000 next year; 60 games or third place, $300,000; 56 games or fourth place, $200,000; and 53 games or fifth place, $100,000.
The escalators are non-cumulative, so if, say, Broxton finishes 64 games and is fourth in the Rolaids standings this year, he would get an extra $400,000 in 2011.
Broxton finished 58 games and was third in the NL Rolaids standings last season behind Heath Bell and Ryan Franklin.
브락스턴의 계약내용이 추가로 공개되었습니다. 올해 4M, 내년에 7M을 받는 계약이지만, 엘리베이터 조항이 포함되어있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조항은 그 범위가 너무 넓어서 그냥 이렇게 쓴거 같습니다.
일단 올해 4M을 받고, 시즌 후 롤레이즈 구원투수상(Rolaids Relief Man Award)을 받거나 68 GF(games finished)를 하면 내년 연봉에 0.5M이 추가되어 7.5M이 된다고 합니다.
64 GF를 하거나 롤레이즈 구원투수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면 내년 연봉은 7.4M을 받고, 60 GF를 하거나 롤레이즈 구원투수상 투표에서 3위를 하면 7.3M, 56 GF를 하거나 구원상 4위를 하면 7.2M, 53 GF를 하거나 구원상 5위를 하면 7.1M이 된다고 합니다.
일단 작년에 58 GF를 했고 롤레이즈 구원투수상 3위를 차지했었다고 하네요.
브락스턴이 DL에만 가지않았을 뿐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한동안 뛰질 못했다는 걸 생각해본다면 작년기록만큼(혹은 이상)은 달성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에서 GF란 그 경기에서 팀의 가장 마지막 투수가 되면 GF가 올라가게 됩니다. 브락스턴이 마무리이다보니 당연히(?) 세이브 숫자보다 GF가 더 많아야겠죠. 뭐 절대적으로 세이브상황에서만 등판해서 블론없이 시즌을 마친다면 GF = Save가 될 수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떨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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