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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Will Smith),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6. 12. 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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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 대학 출신의 포수인 윌 스미스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고 다저스와 계약한 선수로 수비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망주 사이트들의 평가를 종합하면 다저스 팜에 수비력이 좋은 포수 유망주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평입니다. 오스틴 반즈-카일 파머-윌 스미스-케이버츠 루이스 모두 플레잉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들입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는 우수한 대졸 포수들이 부족한 편이었는데.....윌 스미스는 대졸 포수중에서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갖춘 포수로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가치가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포수로써 우수한 스피드와 강한 어깨를 보유한 윌 스미스는 주루능력과 송구능력에서는 이미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포구능력과 블로킹능력도 플러스 능력으로 발전할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력을 보여주는 포수로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루이즈빌 대학 3학년이었던 윌 스미스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매우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빠른 손목회전을 바탕으로 간결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구에 힘을 싣는 스윙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좋은 타격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점 때문에 윌 스미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포수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메이저리그 포수 평균타격성적인 0.242/0.310/0.391 정도는 기록해 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포수로써 너무 작은 윌 스미스의 체격을 걱정하고 있는데 포수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휴식을 가질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 2루수와 3루수로도 활약을 했었습니다.) 드래프트가 된 올해 벌써 a+팀까지 승격이 되었는데......개인적으로는 너무 빠른 승격으로 인해서 적응하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고 보는 편입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a+팀에서 천천히 프로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구단관계자들의 생각이 조금 궁금하네요. 메이저리그팀에 어스틴 반즈, aaa팀에 카일 파머라는 포수 자원이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빠르게 승격을 시킬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즘 메이저리그에서 포구능력이 좋은 포수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내년 여름 트래이드 시장에서 윌 스미스에 대한 관심이 엄청날 것으로 보이는데.....결국 오스틴 반즈가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인 백업 포수 역활을 해준다면 윌 스미스의 트래이드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고...그렇지 않다면 다저스가 트래이드 불가 유망주로 고려하겠죠. 드래프트 당시에 루이즈빌 대학의 코치는 윌 스미스를 버스터 포지에 비유를 했는데..이건 말도 되지 않는 이야기고....운이 아주~~좋다면 폴 로두카 정도의 커리어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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