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던대학의 코치인 Roger Cador가 푸에리토리코의 고교생 투수였던 호세 데 리온을 스카우트해온 이유는 유연한 몸을 가졌으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졌기 때문이다. 서던 대학에서 3년간 몸을 만들고 영어를 배운 데 리온은 다저스의 2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5년 데 리온은 자신의 포텐셜을 폭발시켰다고 합니다. 두리그에서 114.1이닝을 투구하면서 163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냈습니다.그리고 올해 PCL에서 빛나는 피칭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물론 시즌 초반에는 발목 부상과 어깨문제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지만...올해 호세 데 리온의 구속은 92-93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는데 볼끝의 움직임이 좋았으며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잘 공략했다고 합니다. (최고 96마일) 호세 데 리온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의 발전으로 최소한 플러스 등급의 피칭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체인지업 이외에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속이는 피칭으로 던지고 있는데 좋은 결과물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구종의 커맨드가 평균이상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갖고 있는 스터프가 더욱 빛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스카우팅 리포트는 약점에 대한 지적이 없군요. 올해 구속의 기복이 상당했다는 리포트가 많았는데....다저스가 그많은 트래이드 루머속에서도 지킨 유망주이기 때문에 아마도 내년 스캠에서 선발 경쟁의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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