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아일랜드 출신의 코튼은 지난 2년간 유망주 랭킹을 엄청나게 끌어올린 유망주로 조쉬 레딕과 리치 힐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다저스에서 오클랜드로 이적을 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소속팀인 내수빌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작은 신체조건 때문에 탐 고든이 종종 비유가 되어 있는 코튼은 올해 PCL에서 가장 많은 155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리그 최고의 파워 피쳐중에 한명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카튼의 가장 확실한 무기는 체인지업으로 20-80 스케일에서 70점을 받고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어떤 카운트에서도 자신있게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체인지업은 77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데 91-92마일 수준의 직구와 상당한 구속차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코튼의 직구 최고 구속은 94마일) 직구와 체인지업 이외에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튼은 오버핸드 팔각도를 갖고 있으며 신체조건이 작기 때문에 불펜투수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이 되고 있지만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커터를 추가함으로써 구종을 다양화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멘탈과 걸출한 운동능력, 수준급 커맨드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3-4선발투수 또는 셋업맨이 될 수 있는 투수 유망주로 보인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5번의 선발등판을 한 자렐 코튼인데 성적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결국 체인지업이 실투로 들어와서 홈런으로 연결이 되는 일만 없으면 메이저리그에 안착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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