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레일리 핀트는 올해 최고의 고교투수중에 한명으로 4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GCL과 AZL에 마이너리그팀이 없는 콜로라도는 본인들의 마이너리그 조직에서 가장 낮은리그팀인 PL에 그를 보냈다고 합니다. 첫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리그 정규이닝을 통과한 투수중에서 두번째로 어린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상할 것이 없는 성적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포텐셜을 가진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래에 1-2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가지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는데 직구는 최고 100마일에 이르고 있으며 일상적으로 95-99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구종은 파워 커브볼로 80-8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87-88마일 수준의 체인지업도 플러스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팀의 감독은 핀트가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 존에 던질 수만 있다면 거의 공략할 수 없는 투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약간의 노력이 필요한 하이-쓰리쿼터형태의 팔각도를 잘 반복하고 있는데 주자가 나갔을 경우에 투구폼이 약간 빨리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개선이 필요한 투구폼이라는 말 같습니다.) 팀의 투수코치가 이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불펜세션을 할때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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