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론돈 (Adrian Rondon), 스카우팅 리포트

2014년 해외 유망주중에서 최고의 자원으로 평가를 받았던 아드리안 론돈은 지난해 프로 데뷔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비해서 타석과 그라운드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미래에 플러스등급의 파워를 가진 오른손잡이 타자로 성자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우수한 배트 스피드와 큰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추측을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에 그런 예상이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 너무 큰 스윙을 한다는 단점을 지적받고 있는데 부드러운 손목과 자연스러운 손놀림을 바탕으로 스윙이 너무 크다는 단점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상위리그에서는 결국 이것이 많은 삼진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스윙이 너무 큰 것은 개션을 해야 할 겁니다. 삼진머신을 만들지 않을 생각이라면...) 현재 유격수로 뛰고 있는 론돈의 유격수 수비에 의문을 갖는 스카우터들이 있다고 하는데...일단 유격수로 움직임이 부족하고 순발력도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루수가 적절한 포지션으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유격수 또는 3루수가 론돈의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이며 두 포지션을 지킬 수 있는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것은 맞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