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ern Nevada 주니어 칼리지의 외야수인 D.J. 피터스는 지난 2년동안 계속해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올해 주니어 칼리지에서 인상적인 파워수치를 보여주면서 4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는 컵스의 지명을 2015년 드래프트에서는 텍사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금 문제로 인해서 계약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 22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선수로 올해 주니어 칼리지에서 0.419의 타율과 0.510의 출루율과 0.734의 장타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4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얼마전에 다저스가 개최했던 쇼케이스에 참석했던 선수로 보입니다.) 올해 31개의 장타 (홈런 16개)를 기록했을 만큼 인상적인 파워를 갖춘 자원인데 34개의 볼넷을 만들어 낼 정도로 나쁘지 않은 선구안을 갖고 있는것은 좋은 평가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34개의 볼넷/33개의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주니어 칼리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현재 야구 명문인 칼 스테이트 플러튼에 스카우팅이 된 상태인데...4라운드 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의 타자 유망주들이 대부분 좌타자라는 것을 고려하면 우타자로 장타력을 갖춘 이선수를 지명한 것은 잘 한 지명으로 보입니다. 매우 큰 체격을 갖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는 평균적인 선수이며 플러스 송구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익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입니다. 현재 주니어 칼리지에서는 중견수로 뛸 정도로 운동능력이 나쁜 선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이선수를 이번 드래프트 29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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