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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메이 (Dustin May),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6. 6. 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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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의 고교생 우완투수인 더스틴 메이는 6피트 6인치, 190파운드의 마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당장의 구위보다는 성장 가능성에서 좋은 점수를 얻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Very promising future"라고 표현이 되어 있군요. 다른 텍사스주의 고교생 투수들과 달리 아직 꾸준함이 많이 부족한 편이지만 성장 포텐셜과 플러스 등급이 될 수 있는 슬라이더를 던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직구는 일반적으로 88~92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3~94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마른 체형에 근육이 붙는다면 구속은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직 투구폼의 꾸준함이 부족하고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능력이 부족한 편이지만 스카우터들의 기대만큼의 성장을 할 수 있다면 미래에 3~4선발급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텍사스 공대에 진학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우완 정통파 투수의 피칭 동작은 아닙니다. 다저스와 계약을 한다면 팔스윙은 많은 교정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니 모두 붉은색 머리에 대한 코멘트가 있습니다. 만약 메이저리거로 성장할 수 있다면 이점은 계속해서 거론이 되겠네요.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스카우팅 리포트와는 달리 메이저리그 닷컴의 스카우팅 리포트는 조금 더 긍정적인데...일단 직구 구속이 90~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최고 95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하는군요. (고교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지금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기대만큼 구속의 발전이 없었기 때문에 평가가 떨어졌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체력적인 문제인지...고교시즌 말미에 구속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중요한 평가기준이 되고 있는 공의 회전수가 고교생중에서는 가장 좋은편이라고 합니다. 지난 겨울 쇼케이스에서 측정이 된 직구 회전수는 2649rpm이었다고 하는군요. 회전수가 많다는 말은 정타를 만들어내기 힘들다는 말로 받아 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컨텍을 하더라도 땅볼이 많이 만들어 질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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