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스프링 트레이닝,3일의 끄적임

오랜만입니다. 직장에 매여 살다보니 글 쓸 엄두까지는 잘 못내네요.ㅎㅎ

올해도 스프링 트레이닝은 시작됐고, 브랫 앤더슨은 허리가 아프시다고

이탈을 하셨네요. 오늘 새벽에 있은 경기에서 마에다 캔타와 델 리온이

동시에 데뷔를 하셨는데.... 두 분 다 깔끔했네요. 특히 델리온은 2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로버츠 감독이 스캠

초반에 선발 올리는 순서를 보면 대략 머리속에 그리는 로테이션이 보이

는데 지금 커쇼-카즈미어-마에다 3명에 내일 브랫 앤더슨 자리에 잭 리를

예고 했는데요. 모레 선발은 알렉스 우드로 내정되어 있습니다. 델 리온의

피칭이 인상적이었다면 한번쯤 스캠 선발로 올려 테스트를 해볼 법도 한데

잭 리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말이죠.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