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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앤더슨에게 퀄리파잉 오퍼가 위험한 이유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0. 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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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메이저리그 연봉 탑 125명의 평균 금액을 기준으로 정해지는 퀄리파잉 오퍼가 1580만불로 책정된 가운데 어느 팀이 어느 선수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할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다저스에서는 1년 계약을 했던 브렛 앤더슨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루머로 돌고 있습니다. 1000만불의 계약을 보장받고 퍼포먼스 보너스로 240만불을 추가로 더 받으며 1240만불을 올해 받았던 앤더슨은 퀄리파잉 오퍼 제도가 생긴 이후 첫 QO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월드시리즈가 끝난후 닷새가 끝나기 전까지 퀄리파잉 오퍼를 해야 하는 다저스는 픽을 노려보겠다는 취지가 아닌 브렛 앤더슨이 받아들여도 좋다란 판단하에서 QO를 제시해야 할텐데요. 앤더슨이 QO를 받아들일경우 다저스는 선발로테이션에 또다른 FA 투수를 보강하기 힘들뿐더라 건강에 의구심이 있는 선수들이 아닌 선수들보다 훨씬 많게 됩니다.

 앤더슨이 QO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게 본인은 2009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건강하고 솔리드하게 보낸 시즌이라고 생각해서 멀티 계약을 바라겠지만 이미 전례로 스티븐 드류나 켄드리스 모랄레스와 같이 1라운드픽을 잃기를 꺼리는 팀들이 다음 시즌 5월이 끝날때까지도 계약하지 않을 위험도가 매우 높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팀이 올 한해 건강하게 보냈다고 해서 그렇다고 성적이 특출난것도 아닌 앤더슨에게 멀티 계약을 주면서 1라운드 픽을 희생하려고 할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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