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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탈락 후 오늘까지의 루머 & 소식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5. 10. 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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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오션님이 올려주신 리살베르토 보니야(Lisalverto Bonilla)에 대해 추가할 부분만 조금 언급하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올해 초에 TJS를 받은 상태이기때문에 내년 여름까지 플렌에 없으며, WS가 끝난 후에 60일자 DL에 있는 선수를 모두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켜야하지만, 현재로는 당장은 보니야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선 가장 큰 이유는 현재 마이너 옵션이 2개 남아있는 상태이기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킬 수 있는 여유가 된다라면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가 ST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다시 60일자 DL로 올려버리면 추가적인 한 자리의 여유분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WS가 끝나고 바로 60일자 DL에 있는 선수들을 모두 40인 로스터에 불러들여야하지만, 동시에 WS가 끝난 후 바로 FA자격을 갖춘 선수들은 다저스의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기때문에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는 총 45명의 선수가 있으며, 이 중에는 보니야가 포함된 5명의 선수가 60일자 DL에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WS가 끝난 후 바로 FA자격을 갖춘 선수들이 로스터에서 이름이 지워지게 되는데, 여기에는 앤더슨(Brett Anderson), 아로요(Bronson Arroyo), 그렌키(Zack Greinke & 옵트아웃 가정하에), 하웰(J.P. Howell), 페랄타(Joel Peralta), 켄드릭(Howie Kendrick), 롤린스(Jimmy Rollins), 어틀리(Chase Utley)가 지워지게 됩니다.

총 8명이며, 이 중에는 클럽옵션이나 뮤추얼 옵션이 있는 선수들이 있기는 하지만, 페이퍼상으로는 분명하게 그들의 옵션을 수용할지에 대한 추가여부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그들의 옵션을 수용할지는 닷세라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때문에 보니야가 당장은 40인 로스터에서 빠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올해 '룰 5 드레프트'에서 보호해야할 선수가 2~3명 정도 있지만, 그 선수들을 보호해야할 데드라인은 11월 20일이기때문에 역시 한 달이라는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당분간 보니야는 다저스의 로스터에 이름이 등재되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에 FA가 되는 선수들 중에서 다저스가 QO(qualifying offer)를 할 수도 있는 선수가 켄드릭 & 앤더슨 & 그렌키인데, 현재까지 루머로는 3명의 선수 모두에게 QO를 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일반 팬들은 한 시즌만으로 앤더슨의 리스크를 만회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앤더슨에게 오퍼를 할 수 있는 구단들이 적어도 4개팀은 있다는 루머가 있으며, 앤더슨은 다저스로 돌아오고 싶어한다고도 합니다.


또한, 켄드릭 역시 자신이 이번에 선택하고 싶어하는 구단중에 다저스가 최상위층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돌아오고 싶어 한다는군요. 두 선수 모두 좋은 언론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들이 돌아오지 않더라도 놀랍지 않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프로 선수로써 너무나도 당연하게 하는 소리이기에 아무런 감흥도 없네요.

그리고 그렌키의 경우 아내가 LA생활을 너무 너무 만족해하고 있다면서 옵트아웃을 할지라도 다저스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역시나 이런 루머는 전~혀 믿을만한 소스가 되질 못합니다.

다저스가 야구 운영부 분석에 임시직사람을 고용한다는군요. 계약기간이 끝난 후에 정규직으로 채용할 보장은 못하지만, 이 직책의 사람은 다저스가 추후 어떤 직책의 사람을 뽑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이며, 추후 채용할 사람은 세이버지향적인 사람을 뽑을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7월 남미계약시장이 열리자마자 SF와 계약했던 루시우스 팍스(Lucius Fox)는 다저스와 처음에는 구두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입김이 작용하면서 결국 SF와 계약을 맺었는데, 남미쪽 소스를 전해주는 MLB닷컴의 산체스가 최근에 많이 거론되고 있는 마르티네즈(Eddy Julio Martinez)와 관련된 보도를 하면서 같이 언급했습니다. 뭐 이미 계약은 SF랑 했기때문에 저는 이런 이야기는 별로 중요시하지 않아서 해도 그만, 하지 않아도 그만이라는 생각뿐이네요.



지난 DS에서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고 항소를 했던 어틀리에 대한 재심청문회가 올해 말이나 내년 ST으로 연기되었습니다.


현재의 CBA 룰 하에서는 선수가 항소를 하면 항소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재심청문회가 열리게 되어있지만, 청문회측과 선수측이 합의를 하면 그 시일을 추후로 연기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해서 지난 주에 이미 열렸어야할 재심청문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추후 미정이 되었는데, 아마도 WS가 끝난 후에 다시 이 이야기가 기사화되면 더 정확한 날짜가 공개되거나 예정이 될 것 같습니다.


페이퍼상으로 WS가 끝난 후에 FA가 되지만, 여전히 다저스가 클럽옵션(no buyout)을 지니고 있는 페랄타는 내년에도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T때부터 목과 어깨가 약화되면서 시즌 내내 안좋은 모습을 보였던 페랄타는 9월에 DL에서 복귀한 후에 아주 좋은 모습으로 시즌을 마감했는데, 다저스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궁금해지네요.


저는 2.5M의 옵션이 있는 페랄타를 수용하는 것이 옳지 않나 싶은데, 금액적으로도 이 금액에 페랄타같은 베테랑을 얻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여지는데다가 건강하기만 하다면 검증된 선수이기에 놓치고 싶지는 않네요.

올해 부상으로 고전했던 페랄타는 하지만, 2011~2014년까지 4년간 평균 74경기 & 67.1이닝을 투구했기에 어찌되었건 올해 쉬었던게 내년에 반등할 수 있는 체력이 소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네요.


시즌 막판 손목부상으로 결국 DS에 포함되지 못했던 SVS(Scott Van Slyke)는 다저스가 DS가 열리는 와중에 교육리그에 참가하여 다저스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경우에 대비한 몸만들기를 계속했었는데, 타석에서 아주 인상적인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탈락했죠.


일단은 손목의 상태가 수술이 요구되거나 뭐 그런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에 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저스가 DS에서 탈락한 후 다음 날 그란달(Yasmani Grandal)의 수술이 결정되었는데, 현지시간으로 오늘 수술을 했습니다.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A/C joint부분에 관절경 수술인데, 내년 ST에는 준비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수술은 2년 전 캠프(Matt Kemp)가 수술 받은 부위와 동일한데, 이번에 콘티(Stan Conte) 매니저가 사임을 하면서 새로운 메디컬팀의 장이 어떤 플렌을 짤지가 흥미로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투수들과 달리 포지션 플레이어들의 경우 큰 텀이 없이 바로 경기에 출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이 선수들의 어깨가 완전히 강화되기 전까지는 생산력을 보여주지를 못했습니다.

캠프의 경우도 전반기 내내 삽질하다가 후반기에 살아나면서 결국은 그를 트레이드할 수 있는 가치가 생겨난 것이며, 보스턴 시절 곤조(Adrian Gonzalez) 역시 관절와순쪽의 수술을 하면서 일시적으로 파워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결국은 내외상의 치료가 전부가 아니라 어깨가 수술 이전과 동일하게(혹은 버금가게) 재강화가 될 수가 있느냐인데, 아무리 그란달이 수술한 부위가 던지지 않는 팔이라고 할지라도 결국은 미약하게나마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다가 그로 인해 결국 타석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란달은 8월 7일까지 .295의 타율로 트레이드가 대성공이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그 이후 결국 시즌을 .234로 마감하게 되면서 어깨부상이 아주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고 말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해서 여태까지의 실패를 발판삼아 그란달의 어깨가 더 강화되기를 기다리면서 반스(Austin Barnes)를 활용할 수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반스의 경우 포수로도 혹은 내야수로도 사용할 수가 있기때문에 로스터의 유동성에서 긍정적일 수가 있어 어쩌면 시즌초반에 다저스는 25인 로스터에 포수를 3명 두는 정책을 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이 부분은 더 이야기를 하면 다른 포지션이야기도 꺼내야하기에 완전한 오프시즌이 되고 다저스가 어떤 플렌으로 진행될지를 지켜보면서 추후에 더 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란달과 함께 부상으로 시즌 막판 부상이슈가 자주 있었던 터너(Justin Turner)도 무릎 수술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수술은 현지시간으로 내일 오늘 그란달을 집도한 엘라트라체(Dr. Neal ElAttrache)가 한다고 합니다. 그란달이 어깨 관절경수술이라고 한다면 터너는 무릎 관절경수술을 하게 되는데, 그란달과 동일하게 ST이 시작할때는 준비가 된다고 합니다.

그란달과 동일한 이유 & 페라자(Jose Peraza)로는 불완전한 상태인 내야이기에 현지에서는 조브리스트(Ben Zobrist)의 이름이 많이 거론되는데, 아직 WS도 시작안한 시점이기때문에 이 이야기는 WS가 끝나고서 또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드디어 다저스의 페이롤에서 10M이 지워지게 되는 윌슨(Brian Wilson)이 Million Dollar Listing LA를 찍고 있다고 합니다. 잘사는 사람들의 리얼리티 쇼같은 프로그램인데...


저같은 서민이 방출되었다고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을거 같습니다...이미 그들은 제가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의 부를 축척한 상태이니 말이죠.


오늘 BA에서 2015년 드레프트 리포트 카드를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첫 번째로 양대리그 동부지구 팀들을 모두 리포트하면서 드레프트를 잘한 팀 & 최고의 구속 & 최고의 세컨더리....etc 뭐 이렇게 나열했는데, 다저스에서는 드렉슬러(Edwin Drexler)가 가장 빠른 주자 2위에 뽑혔으며, 최고의 하위픽(스틸)에는 3위로 압둘라(Imani Abdullah)가 뽑혔습니다.


이미 오션님이 포스팅( 링크 )했지만, 다저스가 대주자로 나서 도루나 추가적인 베이스획득을 위해 키우는 프로젝션 선수들중에 한명인 드렉슬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NBA의 스타 클라이드 드렉슬러의 친척중에 한 명이기도 합니다.


드레프트 되고, 다저스와 계약하고 애리조나 캠프로 온 다음 날 케플러(Gabe Kapler)와 케플러의 어시스턴트인 프랭코나(Nick Francona)가 드렉슬러를 찾아와서 글러브와 뱃은 집어던지고 투수의 타이밍을 포착하고 도루를 해서 도루 몬스터나 되라고 했습니다.


오션님이 포스팅해주신 자료에서 처음에는 5명이다가 2명이 방출되었다고 되었는데, 그 이후 8월말경 허드슨(Kyle Hudson)도 추가적으로 방출되었으며, 9월초에는 가비(Robbie Garvey)도 방출되어 이제는 드렉슬러만 남게되었으며, 사실상 저 프로젝트는 실패를 했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흘렀는데, 순서상 아마도 다저스의 순번은 다음 주나 되어야 공개되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트의 다저스 담당기자이며, 가끔씩 BA에 글을 집필하면서 알바를 뛰고 있는 플라켓(Bill Plunkett) 기자가 쉐블러(Scott Schebler)에 관한 기사를 BA에 기재했는데, 시간 나시는데로 오션님에게 포스팅 부탁드리며, 다음 포스팅은 미정이지만, 아마도 이제는 진짜로 WS가 끝난 후에 다시 포스팅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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