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시즌을 끝으로 FA가 되었던 하웰(J.P. Howell)은 다저스와 2+1년 계약을 맺고 다시 다저스로 돌아왔었는데, 오늘 시즌 52번째 출전을하게되면서 플레이어 옵션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다저스도 하웰이 만일에 떠나게 되더라도 걱정할 것이 없게 된 것이 올시즌 애틀란타와의 2차 트레이드로 받아온 아빌란(Luis Avilan)의 존재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아빌란을 받으면서 loogy인 파코(Paco Rodriguez)가 애틀란타로 갔지만, 이미 커리어 통산 227경기나 등판한 아빌란을 받아오면서 114경기밖에(?)되질 않는 파코를 넘기는 것은 큰 아쉬움이 없을 것으로 보여지며, 평균 89마일의 파코를 주고, 평균구속 93마일의 아빌란을 받아온 것으로도 충분히 파코의 떠나보냄을 쉽게 잊어버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하웰이 떠난다면 내년에는 loogy 2옵션으로 리베어토어(Adam Liberatore)의 존재가 있기때문에 하웰의 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하웰이 플레이어 옵션을 실행하더라도 1년계약되어있는 하웰로 다저스는 다른 팀과의 트레이드에서도 괜찮은 칩이 될 수가 있기때문에 하웰이 옵션을 실행하건 하지 않건 손해볼 것이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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