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와 계약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진 도미니카의 외야수 유망주인 스탈링 에레디아에 대한 글이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막해석....임의로 해석을 했습니다.ㅎㅎㅎ)
스탈링 에레디아가 처음으로 조직에서 야구를 한 것은 만 13세가 된 이후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도미니카 선수들의 경우 7~8세에 아카데미에서 야구를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늦은 나이에 체계적인 훈련을 받기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이전에도 야구를 했지만 정식 야구 도구를 활용하지는 않았다고 하는군요. 정식 야구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했을때 스탈링 에레디아의 포지션은 3루수였다고 하는데....본인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첫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외야수로 포지션 변경을 했다고 합니다. 13세에 홈런을 치는 경우가 거의 없죠.
스탈링 에레디아의 아버지는 도축사 (돼지 잡는 사람)이며 어머지는 식당의 서빙을 하는 분이라고 합니다. (즉 넉넉한 생활을 하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트래이너의 눈에 들어온 이후에 거의 매일 야구 훈련에만 집중을 했다고 하는군요. 스탈링 에레디아의 사촌형인 Raul Fortunato은 2009년 피츠버그와 계약을 맺었던 선수인데 올해 방출을 당했다고 합니다. 스탈링 에레디아에게는 형같은 존재로 야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본인이 현재와 같은 선수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6피트, 215파운드의 단단한 체형을 갖고 있는 스탈링 에레디아는 사촌형과 달리 올해 프로 커리어를 시작할것 같다고 합니다. 단단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풋볼의 런닝맨과 같은 체형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나이에 비해서 폭발적인 툴과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석에서 보여주는 배트 스피드는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파워 포텐셔도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외야수로 송구능력과 주루 스피드도 평균이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체형을 고려하면 스탈링 에레디아의 미래는 우익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우수한 툴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이번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200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다저스가 가장 유력한 팀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신체적으로 빨리 성장했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이미 체격이나 운동능력에 대한 의문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스윙을 더 간결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유인구에 속지 않는 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아직 변화구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한 선수지만 이걸 극복할 수 있으면 좋은 컨텍을 보여줄 수 있는 배트 스피드와 파워를 보유한 선수라고 합니다.)
신체조건만 놓고 보면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외야수인 레이머 리리아노와 유사한 선수로 보인다고 합니다. 16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정확한 선수 평가가 힘든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7월 2일 이후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운동능력과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툴을 갖고 있는 선수임점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합니다. 좋은 재능을 갖춘 선수일 뿐만 아니라 항상 운동장에 가장 먼저 나와서 훈련을 하며 상대투수의 공을 살펴보는 성실한 선수라고 하는군요.
로니 브리토 (Ronny Brito), 리포트 (0) | 2015.06.23 |
---|---|
LA 다저스, 91만 8600달러에 브랜든 데이비스 (Brendon Davis)와 계약 (13) | 2015.06.23 |
LA 다저스, 계약 & 방출 선수 소식 (1) | 2015.06.23 |
AZL Dodgers 로스터 (1) | 2015.06.21 |
카메론 팔머 (Cameron Palmer), 스카우트 리포트 (0) | 2015.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