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S(Scott Van Slyke)가 DL로 갈 것으로 예상되며, 하이지(Chris Heisey)가 콜업되여 선발 우익수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오늘 하이지의 콜업으로 인해 빅리그 서비스타임 5년차가 되어버림으로써 이제 하이지는 구단의 마이너옵션 사용에 대한 거부권을 가질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다저스는 지금까지 하이지한테 썼던 '하루쓰고 내림'을 이제 못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하이지의 거취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관심대상이 될거 같습니다.
SVS의 경우 DL로 갈거 같은데, 아직은 공식발표는 안나고 있습니다. 일단 SVS의 경우 애틀란타전때부터 등이 안좋다고 해서 DL의 가능성도 나왔다가 카즈 원정때 다시 출전했었나 봅니다. 닷세만에 출장기록이 있는데, 좀 더 심각해진 모양입니다.
지난 달 30일날이 마지막 출전이기때문에 DL에 등재된다면 5월 31일부터 소급적용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상태의 심각성은 보도가 안되고 있습니다.
만약 SVS가 DL로 간다면 외야 로스터는 이띠어(Andre Ethier) & 피더슨(Joc Pederson) & 키케(Enrique Hernandez)만 남게되며 오늘 콜업될 하이지는 적어도 프윅이 오기전까지는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마도 키케는 백업으로 있다가 롤린스의 휴식일이나 상대팀 선발이 좌완일때 이띠어를 대신하여 선발출장하는 식의 시나리오를 예상해볼 수가 있을 겁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게레로(Alex Guerrero)는 빅리그 커리어 처음으로 유격수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쿠어스필드의 광활한 외야이기때문에 공격력만을 생각해 게레로를 좌익수로 내세우는 것은 정말로 위험한 일이기에 메팅리도 그런 시도는 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1경기에서도 키케가 반스의 2루타성 타구를 빠른 캐칭으로 인해 단타로 막은 것을 생각해보면 게레로가 쿠어스필드에서 좌익수로 나서는 위험한 일은 이제 없었으면 좋겠네요.
차라리 오늘처럼 유격수로 나오는게 더 안전할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롤린스(Jimmy Rollins)의 경우 어제 2번째 안타를 빗맞긴 했지만, 멀티히트를 기록했는데, 그냥 휴식을 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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