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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pre-game reports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5. 6. 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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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지시간으로 6월 1일이 되면서 아즈마(David Aardsma)의 계약이 이슈화될 것인데, 일단은 현재 오클라호마 시티와 같이 있다고 합니다.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정확한 개념으로 아즈마는 다저스 소속이 아니기에 다저스와 협상을 할 수가 없었지만, 6월 1일이 되면 옵트아웃과 관련된 협상을 할 수 있기에 다저스와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서 다저스는 아즈마와 3일간(72시간) 옵트아웃에 관한 협상을 맺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3일 안에 다저스가 뭔가에 대한 무브를 반드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크로포드(Carl Crawford)가 60일자 DL로 옮겨갔습니다. 이 무브는 허프(David Huff)의 계약을 사면서 자리확보를 위한 60일자 DL이라서 전~혀 이상할게 없습니다.

 

페이퍼상으로 4월 27일에 DL에 올랐던 크로포드는 60일자 DL에 가더라도 소급적용되어 6월 27일이면 페이퍼상으로 부상자명단에서 복귀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일단은 아직까지 그 어떤 야구관련활동을 하지 않은 크로포드이기때문에 로스터의 유동성을 위해서 60일자 DL로 옮겼습니다.

 

3. 1 & 2번과 중첩된 내용인데, 시즌 초 허프의 계약을 샀다가 한 경기등판시키고 바로 DFA시켰는데, 이번에 다시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내일 있을 더블 헤더를 위한 계약이라는 생각인데, 일단 이 무브가 발생할 수 있도록 크로포드가 60일자 DL로 갔습니다.

 

하지만, 지난 번과 동일하게 허프가 내일 더블 헤더에서 못 던진다면 바로 아즈마가 그 자리를 대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상적으로 최후의 수단으로 72시간 협상연장을 제시하는데, 시간상으로 허프가 삽질한다면(아니 삽질하던 잘 던지던 관계없이) 아즈마를 올린다는 계획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허프가 삽질을 한다면 다저스로써는 약간의 명분을 가지면서 2차 DFA시키면서 아즈마를 올리는 그림이 그려지겠지만, 뭐 아니더라도 관계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4. 더블 A에 있던 우완투수 P.J. Walters가 네츠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네츠로부터 현금을 받았다는데, 1만불 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5. 허프의 계약과 콜업으로 인해 웨스트(Matt West)가 하루만에 다시 마이너로 강등되었습니다.

 

6. 이 글을 쓰는 시점과 이야기가 좀 달라졌네요. 허프는 릴리프로 쓴답니다. 그럼 누굴 올리고, 누구를 로스터에서 제거를 한다는 소리인지....좀 복잡하네요.

 

아마도 반스(Austin Barnes)가 포함되어있는 포수 3명을 줄일 가능성이 가장 높을거 같습니다. 그럼 마이너에서 선발을 올릴거 같습니다.

 

7. 애틀란타와의 트레이드로 데려왔다가 바로 DFA시킨 스털츠(Eric Stults)가 마이너행을 수용했습니다.

 

사실 스털츠의 마이너행은 아주 당연한 결정이었습니다. 다저스가 웨이버시킨 것을 다른 29개 구단 모두가 클레임걸지 않았고, 다저스가 마이너행을 제시했을때 스털츠가 거부하고 FA로 나간다면 남은 1.4M을 본인이 포기한다는 뜻인데, 금액이나 자신의 가치를 생각했을때 당연히 안하겠죠. 저라도 안할겁니다.

 

해서 다저스는 스털츠를 마이너에 내려보냈는데, 오클라호마 시티가 아닌 털사로 내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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