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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리 젠슨 (Kenley Jansen), 주말에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할듯..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5. 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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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인 켄리 젠슨이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될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A+팀에서 재활중인 켄리 젠슨인데 다저스는 한차례 연속해서 등판을 시킨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5경기에 출전한 켄리 젠슨은 6개의 피안타와 한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3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적 자체만 놓고 보면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닙니다.) 구단에서는 등판후에 몸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이 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범경기라고 생각하고 구단은 등판을 시키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합류한다고 해도 바로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시키지 않고 부담없는 순간에 등판을 시켜서 메이저리그에 적응할 시간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미 가르시아가 1~2경기 더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잰슨의 컨디션이 확인이 된다면 다저스는 두번 생각도 하지 않고 잰슨을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일요일날 등판에서 켄리 잰슨의 구속은 92~93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켄리 잰슨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했을때 어떤 선수를 로스터에서 제외하는지 여부인데...성적만 놓고 보면 크리스 해처를 내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크리스 해처를 마이너리그로 내릴 경우에 다른 팀에게 잃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다른 자원이 로스터에서 제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세르지오 산토스를 지명할당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보는데....선수에 대한 보유권 때문에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젊은 투수중에 한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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