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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pect Hot Sheet (2015.04.24~30)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5. 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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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에 Prospect Hot Sheet가 올라왔는데 다저스의 3명의 유망주가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지난주에는 포함이 된 선수가 없었는데 일주일만에 다수의 유망주가 포함이 되었네요. 


3. Julio Urias, lhp, Dodgers

Why He’s Here: 1-0, 0.00, 6 IP, 1 H, 0 R, 0 BB, 10 SO

우완 최고의 유망주인 루카스 지오리토가 아직 확장 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좌완투수 유망주인 훌리오 유리아스는 AA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월요일에 등판을 한 훌리오 유리아스는 10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커리어 처음으로 한시즌 두번의 두자리수 삼진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직 만 18세인 훌리오 유리아스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26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냈습니다. 


5. Corey Seager, ss, Dodgers

Why He’s Here: .286/.355/.714 (8-for-28), 7 R, 3 2B, 3 HR, 4 RBIs, 3 BB, 5 SO, 1-for-1 SB

어제 코리 시거가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텍사스 리그 투수들은 만세를 불렀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여전히 유격수 많은 플레잉 타임을 보내고 있는 코리 시거는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우수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 유망주로 매우 세련된 스윙을 좌타석에서 보여주고 있으며 한해 25개이상의 홈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파워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인내심을 갖고 코리 시거의 성장을 지켜보겠지만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후반기에는 코리 시거의 유혹을 벗어나기 힘들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15. Scott Schebler, rf, Dodgers

Why He’s Here: .421/.476/.789 (8-for-19), 2 R, 1 2B, 2 HR, 2 RBIs, 2 BB, 1 SO, 1-for-1 SB

첫 2주동안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스캇 쉬블러는 지난 2주일 동안에 5개의 홈런을 만들어 내면서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외야진에는 아직 쉬블러의 자리는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알렉스 게레로가 좌익수로 출전 시간을 가지면서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콜업을 받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합니다. AAA팀에서 보내는 시간이 조금 길어질 수도 있겠지만 결국 그의 장타력은 메이저리그팀들에게 매력적인 툴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멀지 않은 시점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데뷔를 할 수도 있고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0. Tom Windle, lhp, Phillies

Why He’s Here: 0-0, 1.29, 7 IP, 2 H, 1 R, 1 BB, 9 SO

이제 다저스 소속 선수는 아니지만 익숙한 이름이 있어서...지난 등판에서 난타를 당했던 윈들은 이번주 등판에서는 좋았다고 합니다. 평균 93마일의 싱킹성 직구와 평균이상의 슬라이더, 그리고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윈들은 낮은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주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봄에 윈들에 대한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글이 있었는데 필라델피아에 합류한 이후에 투구폼에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몸을 더 틀어서 던지는 투구폼으로 변화를 주면서 구속이 평균 1~2마일 상승했다고 하는군요. 이경우 회전력을 더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속은 증가할 수 있겠지만 약점인 커맨드와 컨트롤은 더 문제가 될텐데...필라델피아 관계자들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약점을 개선하고자 다저스에서는 투구폼 자체를 바뀌게 했는데....생각해 보면 필라델피아에서 제대로 투수 유망주 하나 키워낸 적이 없는것 같은데...


채팅에서 거론이 된 다저스 선수들의 소식을 정리하면....


훌리오 유리아스는 1선발 재능을 갖춘 선수로 건강하다면 오랫동안 1선발 역활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직 언제 체력적으로 준비가 될 지 예측하기 힘들지만 투구폼이 우수하기 때문에 곧 메이저리그에서 오랫동안 던질 수 있는 체력적인 준비를 마칠수 있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훌리오 유리아스가 경기중에 보여주는 모든 모습은 1선발로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잠시 피칭을 할 수도 있겠지만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앤드류 프리드만은 탬파베이 시절에도 어린 투수 관리를 매우 잘 해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다저스에서도 비슷한 철학을 갖고 팀을 운영할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훌리오 유리아스는 매우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프리드만이 다른 접근 방법을 취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보스턴 팬인 보스턴의 유망주인 헨리 오웬스와 유리아스에 대한 비교를 질문했는데 모든 부분에서 유리아스가 낫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물론 체인지업은 오웬스가 좋은 편이지만 나머지 스터프는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오웬스는 먼저 스트라이크 존을 찾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딱 코멘트가 비교 불가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코리 시거와 휴스턴의 카를로스 코레이아의 공격적인 포텐셜을 비교하면 아마도 스카우터들의 의견이 반반씩 나눠질것 같다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중심 타선에서 MVP급 활약을 미래에 보여줄 후보들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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