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근래 클레임-지명할당 절차를 통해서 AAA급 투수를 다수 영입하게 되었는데 그들에게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우완 베테랑 투수인 프래디 가르시아를 방출했습니다. (물론 더 많은 기회를 얻기를 위하는 프래디 가르시아가 방출을 요구했을수도 있습니다.) 시즌 시작을 AAA팀에서 했던 프래디 가르시아는 한번의 선발 등판을 포함해서 모두 4경기에 등판을 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38살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이제 은퇴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시점이 되기는 했는데...아직 메이저리그에 대한 희망을 접지 않은 모양입니다. 지난해에는 대만 프로야구팀에서 특급 선발투수로 활약을 했었습니다.
프래디 가르시아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6954
지난해 대만리그에서 활약한 것을 고려하면 한국 프로야구팀에서도 관심을 가졌을 것으로 보이는데...왜 한국을 선택하지 않고 미국 마이너리그행을 선택했는지 궁금하네요. 전쟁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가...메이저리그 커리어가 워낙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새로운 직장을 찾는것은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우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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