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소속으로 첫 달동안 비치(Brandon Beachy)는 모든 투구에 대해 스피드건이 측정되고 있다는군요. 심지어 캐취볼을 할때도 그의 구속은 다저스에 의해 측정되고 있는데, 다저스는 2번째 TJS를 받고 복귀중인 비치에게 아주 조심스럽게 진행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는 60~70퍼센트의 힘으로 캐취볼을 할 것을 주문하고 있는데, 그 구속은 90마일정도가 스피드건에 찍힌다고 하는군요.
이는 아주 특이한 연습과정인데, 다저스와 계약하기 전까지 이런 훈련은 비치가 듣도보도 못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애틀란타에서 팀동료였으며, TJS동기이기도 한 메들렌(Kris Medlen)은 현재 로열스에서 불펜세션을 하고 있지만, 불펜세션을 할때만 구속이 측정될뿐 캐취볼 과정에서는 구속측정을 하고 있지않다고 하는군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치는 다저스의 새로운 훈련방식에 열린 자세로 접근하고 있는데, 이는 비치가 첫 번째 TJS이후에는 성급하게 복귀할려고 했던 것도 있고, 이제는 수술이 2번째이기에 아주 신중하게 접근할려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서서히 몸을 만들고 있는 비치는 지난 수요일 처음으로 불펜세션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동안 한 차례 더 불펜세션을 가질텐데, 주말동안의 불펜세션에는 수술 이후 처음으로 브레이킹볼을 시도할것이라고 합니다.2번째 수술이다보니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비치이기에 불펜세션을 적어도 몇 차례를 더 가질 예정이고, 그런 이후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몇 차례 더 하고 난 후에 마이너리그 리헵에 돌입할 것이라고 합니다.이 전에 나온 리포트를 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비치는 적어도 4월까지는 다저스의 홈 & 원정에 같이 합류한 후에 다저스의 ST장소인 카맬백 렌치-글렌데일로 돌아가서 훈련을 마저할 거이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일정상 불펜세션까지만 다저스의 정규시즌 경기에 합류하여 시도하다가 그 후에 카맬백으로 돌아가서 시뮬레이션 피칭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기중에 덕아웃을 보면 비치의 등짝이 보이곤 하는데, ASB이후....8월쯤 돌아와서 막판에 다저스에게 힘이 되어주면 더 바랄게 없을거 같네요.
[추가]
댓글로 url주소 달면 복사가 안된다고 한게 생각나서....
구속측정
멕카시 상대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