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신시네티 레즈에서 지명할당이 된 다니엘 커시노에 대해서 클레임을 걸었다고 합니다. 40인 로스터에 자리가 없기 때문에 몇일전에 영입했던 라이언 덴닉 (Ryan Dennick)을 지명할당했습니다. 다른 팀에서 라이언 덴닉에 대한 클레임을 걸지 않는다면 다저스는 라이언 데닉을 마이너리그팀에 보유할 수 있게 됩니다. 일주일안에 결론이 나기 때문에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듯 싶습니다. 이런식의 클래임과 지명할당을 자주 하는 모습을 프리드먼이 탬파베이에서 많이 보여주었는데 다저스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저스에 합류하게 된 다니엘 커시노는 2년전만해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TOP 100안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로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선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니엘 커시노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6853
Ranked Cincinnati Reds #15 prospect after the 2010 season
Ranked Cincinnati Reds #6 prospect after the 2011 season
Ranked Cincinnati Reds #4 prospect after the 2012 season
Ranked Cincinnati Reds #13 prospect after the 2013 season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2013-2014년에 제구불안을 겪으면서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이번 지명할당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당시에는 제 2의 쟈니 쿠에토라는 평을 듣기도 했던 선수라고 하는군요. 일단 직구는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데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도 전성기시절에는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3번째 구종은 체인지업이라고 하는데 꾸준함이 부좋간 편이라고 합니다. 전성기시절부터 제구 불안을 지적을 받았으며 신체조건이 작고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전향을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단 다저스가 이선수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의견은 없는 상황인데..아마도 AA팀에서 어느정도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1990년 8월생으로 예전의 폼을 회복할 수 있다면 충분히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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