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소

1회말 (울프 vs) 하워드의 게임데이

3회말 (울프 vs) 롤린스의 게임데이

5회말 (울프 vs) 루이스의 게임데이

6회말 (울프 vs) 하워드의 게임데이

8회말 (쉐릴 vs) 롤린스의 게임데이

7회초 (박찬호 vs) 이띠어의 게임데이

8회초 (매더슨 vs) 마틴의 게임데이

평소에 이미 흘러간거에 대해 끝난거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릴려고 노력하지만, 오늘은 정말 중요한 날이다보니...그렇게 되지가 않네요. 경기 끝나고 한동안 멍했는데, 저녁에 다시 생각이 나서 잡글 씁니다.

누군가는 필리스도 볼판정에 억울한 측면이 있었다라고 주장한다면, 그것 야구에서 선취점의 중요성을 싸그리 무시하는 태도이자 발언이 되겠죠.

울프의 4구가 스트라익 판정을 받았다면 3-1이 아니라 2-2였을테죠.

오늘 주심을 맡은 사람이 Ted Barrett 라는 분이 더군요.

이분을 위키피디아에서 검색해보니 포스트시즌 경험도 많은 심판이더군요.
프로필에 흥미로운 사실은 바비 콕스(Bobby Cox)감독이 존 맥그로(John McGraw)감독의 통산 퇴장횟수를 뛰어넘을때도 이 분이 콕스를 퇴장시켰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