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화이트, 직접 나서다

일본의 스포니치아넥스 신문에 따르면 다저스의 부단장인 로건 화이트가 18일날 일본에 왔다고 합니다. 키쿠치 류세이와의 면담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왔다는 군요.

Sponichi is reporting that the first MLB team Yusei Kikuchi will be meeting is the Los Angeles Dodgers and assistant GM Logan White.

The Dodgers have been eying Kikuchi for 2 years now.  And whether or not that's the reason, Kikuchi also appears to have a fairly positive view of the Dodgers.
다저스와 화이트는 류세이를 2년동안 지켜봐왔고 류세이도 다저스에 호의적이라는군요.

「今はチームの重要な時期だが、スカウト部門のトップである私にとっては、素晴らしい左腕を獲得することが最優先事項」。同ＧＭ補佐は３月に茨城での練習試合を視察。その将来性にほれ込み「自分の目で見てどうしても獲得すべき投手だと確信した。われわれの経験豊かな育成の下、しっかり体をつくり上げていけば、将来エース級になれる素材」と語った。
제가 일본어를 하나도 몰라서 번역기를 돌려보니 "지금은 중요한 시기(포스트 시즌)이지만 좋은 왼손 투수를 얻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 3월에도 연습 경기에 참관을 하여 직접 장래성을 확인했다. 다저스는 풍부한 경험이 있고, 류세이는 에이스 급으로 성장할 투수다." 라는 군요.

화이트는 그와 만나는걸 정말 기대한다네요. 사랑에 빠졌다나?ㅋㅋ

일본팀들이 류세이와 면담순서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막, 빅리그 팀들의 면담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Los Angeles Dodgers
2. Boston Red Sox
3. Texas Rangers
4. San Francisco Giants
5. Seattle Marines
6. New York Mets
7. New York Yankees
8. Cleveland Indians

뭐 이미 면담은 이뤄졌으니 순서는 필요없을 거 같기는 하네요. 19일날 SF까지 만났고, 오늘은 시애틀, 메츠, 양키스, 클리브랜드를 만날거라네요.

Jim Colborn, AJ Preller, and Derek Holland attended the meeting for the Rangers.
The Texas Rangers were satisfied with their option to bring Holland along, as it seemed Kikuchi had fun talking to him.
그리고 텍사스는 이 날 면담에 데릭 홀랜드(Derek Holland)를 동석시켰다는군요. 분명 실링좋은 좌완선발임은 확실하지만, 임펙트는 글쎄요...그리고 놀란 라이언의 메세지를 전달했다네요. 홀랜드가 온것보다 이게 더 커보이네요.
SF팀은 싱글 A팀의 트레이너를 데려왔다고 합니다.

Logan White said that he won't tell Kikuchi not to go to any NPB clubs (I guess he's trying to make a point about Japanese clubs making a point to tell Kikuchi not to go to the Majors and stay in Japan).
로건 화이트가 쓸때없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고 하니 이건 그냥 그렇다....정도로 생각하셔도 될듯하네요.

The Los Angeles Dodgers apparently want Kikuchi to become the next "Jackie Robinson," ala to become the first highly rated high school prospect to pick the Majors over the NPB.  White also made a joke about Dodger Stadium having a lot of bathrooms (Kikuchi continued to clean toilets despite being the team ace).

그 외에도 일본야구팀과 빅리그 팀들의 노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팀으로는 한신 타이거즈가 가장 앞선 경쟁자라는군요. 이 경쟁에서 승자는 누가될지도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