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마무리 투수인 켄리 젠슨이 이번주 주말부터 마운드에서 피칭을 시작할것 같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수술을 받은 이후에 이번주에 처음으로 캐치볼을 시작한 켄리 젠슨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았다고 합니다. 60피트 송구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를 했으면 송구를 위해서 왼쪽 발에 힘을 줄때도 전혀 통증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단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마운드에서 피칭을 하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전력 피칭이 가능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언제 복귀할지는 예상하기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재활에 많은 시간이 필요없는 불펜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5월 5일전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켄리 젠슨을 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다저스의 불펜투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과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인데 몇년간 다저스의 뒷문을 책임져온 켄리 젠슨이 합류하게 된다면 다저스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초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했던 크리스 해쳐와 조엘 페랄타가 모두 부진한 상황인데..이것이 마무리 투수 역활에 대한 부담에서 오는 부진이라고 보기 때문에 본인들의 원래 포지션으로 등판을 하게 된다면 현재보다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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