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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베다드 (Erik Bedard), MRI 촬영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3. 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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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지난 겨울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데려온 좌완 선발투수 자원인 에릭 베다드가 "Strained Lat"으로 MRI를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근육들이 늘어난 모양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월요일날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인터뷰 한 것을 보면 증상이 상당히 심각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등판에서 1이닝동안에 2실점을 한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왔는데 몸이 좋지 않아서 예장된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는 5이닝을 던질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베테랑 투수로 류현진이 부상으로 이탈한 선발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자원중에 한명이었는데 역시나 부상으로 경쟁에서 밀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MRI 검진에서 증세가 심각한 것으로 발혀진다면 아마도 더이상 스캠에서 투구를 하는 것을 보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다드는 인터뷰에서 마이너리그 행을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만큼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몸을 차분하게 다시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 우완 불펜투수인 브랜든 리그가 비슷한 부상으로 약 3주정도 고전을 했으며 2014년에는 클래이튼 커쇼와 파코 로드리게스가 정규시즌에 비슷한 부상으로 인해서 한달정도 정상 등판을 하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에릭 베다드로 정상적인 몸상태로 돌아오는데 3~4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선수 입장에서는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노릴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많이 아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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