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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디어 알바레즈 (Yadier Alvarez), 아이티 거주자로 인정받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5. 3. 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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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출신의 우완투수 야디어 알바레즈가 아이티 거주권을 얻었다고 합니다. 쿠바를 탈출한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거주권을 얻는 것인데 생각보다 야디어 알바레즈는 빠르게 주거권을 얻었네요. 아마도 야디어 알바레즈가 쿠바 대표팀에 한번도 뛴 적도 없으며 쿠바 프로야구에서도 한번도 출전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거주권을 얻기 쉬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쿠바를 탈출한 블라디미르 구티아레즈의 경우 쿠바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거주권을 얻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블라디미르 구티아레즈의 경우 5월 15일까지 거주권을 얻지 못해서 2015-2016년 계약기간에 계약하지 못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습니다.)


야디어 알바레즈의 경우 일단 5월 15일 이전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등록을 할 경우에 2015-2016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데 야디어 알바레즈 캠프에서는 2015-2016년 계약기간이 아닌 더 이른 시점에 계약하기 위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예외조항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즉 보스턴, 양키즈, 애너하임과 같은 큰 돈이 있는 구단들을 본인 영입전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모양입니다. 반대로 블라디미르 구티아레즈측에서는 올해 7월 2일 계약 대상자가 되는데 불만이 전혀 없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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