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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에 접근한 쿠바 유망주와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는 쿠바 유망주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5. 2. 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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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그래프의 킬리 맥다니엘이 쿠바 유망주들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퍼왔습니다. (물론 발번역이며...제 의견이 많이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저스가 링크가 되었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으니...가장 최근에 도미니카에서 있었던 16세 유망주 쇼케이스와 18명의 쿠바 선수들이 참석한 쇼케이스에 참석을 했었다고 합니다. 다음주에 맥다니엘이 TOP 200 유망주 랭킹을 발표할 예정인데 만약 쿠바 선수들이 포함이 된다면 요안 몬카다 (Yoan Moncada)는 8위, 야디어 알바레즈 (Yadier Alvarez)는 57위, 앤디 이바네즈 (Andy Ibanez)는 150~200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헥터 올리베라 (Hector Olivera)는 나이와 오랜 쿠바 프로생활 경력 때문에 유망주로 분류하기 곤란하다고 하는군요. 


Hector Olivera, 2B

다저스의 야구 운영책임자인 앤드류 프리드먼을 포함해서 헥터 올리베라의 워크아웃에 많은 높은 분들이 참석을 했었다고 합니다. 쇼케이스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본인이 왜 그렇게 쿠바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활약을 했는지를 증명했다고 합니다. 곧 30살이 되기 때문에 긴 계약기간을 보장 받지 못하겠지만 상당한 연봉을 제시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남은 포텐셜이 엄청난 선수는 아니지만 실패 가능성도 커보이지 않은 안정적인 스타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건강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쇼케이스와 워크아웃을 통해서 자신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올리베라와 계약을 맺는 팀은 신체검사를 매우 정밀하게 할 것으로 보이며 부상에 따른 투자 실패를 보상받기 위해서 다양한 계약조항을 넣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워크아웃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는데 상대한 투수들의 수준이 낮은 편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개별 워크아웃에서는 좀 더 수준급 투수를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Hit: 45/55, Game Power: 45/50+, Raw Power: 55/55, Speed: 55/55, Field: 50/50, Throw: 55/55, FV: 50


평군이상의 배트 스피드와 배트 컨트롤 그리고 선구안, 파워를 갖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건강할때 수비력도 좋았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주자이며 2루수-3루수로 뛰기에 평균이상의 송구능력을 보유한 것도 사실이라고 합니다. 건강하게 그라운드에서 뛸 수만 있다면 분명히 평균이상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솔리드한 메이저리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0.260~280 수준의 타율, 15~20개정도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솔리드한 주루 플레이와 쉬도 보여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5년에는 야스마니 토마스나 러스티 카스티요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나이와 부상이력을 고려하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지는 예측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올리베라와 계약하는 팀은 시즌 초반에 마이너리그에서 적응할 시간을 줄 수도 있지만 곧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올리베라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구단은 LA 다저스, 샌디에고 파드레즈,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이애미 마린스라고 합니다. 문제는 여기에 거론이 된 팀들에게 올리베라가 꼭 필요한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모두 조직내에 2루 대안을 갖고 있는 팀들이라고 합니다. 다저스도 역시 호위 켄드릭, 후안 유리베,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올리베라가 꼭 필요한 팀은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나 요안 몬카다의 영입에 매우 적극적인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 올리베라까지 영입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호위 켄드릭과 후안 유리베의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점이 반영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다저스가 요안 몬카다와 계약을 맺는다면 아마도 올리베라를 추가적으로 영입하는 대신에 아마도 그돈으로 다른 쿠바 유망주인 앤디 아바네즈나 야디어 알바레즈를 영입하는데 집중할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다저스가 모든 쿠바 선수를 영입할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만약 오프시즌이 시작한 시점에 올리베라가 자유계약선수였다면 좋은 대우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현재는 많은 팀들의 로스터와 페이롤이 꽉찬 상태이기 때문에 높은 몸값을 기대하기는 힘들수도 있다고 합니다. 부상에 대한 우려도 몸값을 하락시키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계약은 불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곧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올리베라측에서는 야스마니 토미스 또는 러스티 카스티요급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평균연봉 1000만달러 수준) 올리베라의 건강상태에 자신이 있고 재능에 큰 점수를 준 구단이라면 그런 계약을 해줄 수 있겠지만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올리베라의 몸값은 3년 2500~3000만달러 수준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인센티브를 통해서 추가적인 금전적인 이익을 추구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수의 팀이 경쟁을 한다면 4년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데 아직 어떤팀과 계약할지는 예측하기 힘든 상태라고 합니다. 


Yadier Alvarez, RHP

18살의 우완투수인 야디어 알바레즈는 최근에 쿠바를 탈출한 선수로 최근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폭발적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소스에 따르면 메이저리그로부터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1~2달이 걸릴 것 같다고 합니다. 쿠바에서 유명한 선수도 아니었고 프로리그에서 뛰지도 못한 선수였지만 쇼케이스에서 보여준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2주전에도 쇼케이스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때 무려 98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쇼케이스였던 이번에 2이닝을 투구하면서 93~96마일의 직구를 꾸준히 던졌다고 합니다. (최고 97마일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Fastball: 60/65, Slider: 50/60, Changeup: 50/55, Command: 40/50, FV: 55


직구 뿐만 아니라 슬라이더도 플러스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구종이었으며 체인지업도 나이를 고려하면 매우 좋은 구종이었다고 합니다. 우타자를 상대로 투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여러번 체인지업을 사용할 정도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직 커맨드가 좋아보여지는 않았지만 18살짜리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개선될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고 합니다. 투구폼도 좋고 신체조건도 좋았으며 운동능력도 솔리드한 편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많은 구단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피칭감독도 좋았다고 합니다. 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꾸준함과 체력을 증명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야디어 알바레즈는 많은 계약금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강속구를 던지는 어린 선수는 항상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는다고 합니다. 현재 야디어 알바레즈가 보여주는 구속과 재능은 세계에 존재하는 18살짜리 야구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것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이번 드래프트에 다시 지명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브래디 에에켄과 유사한 재능이라고 평가를 하는군요.)


일단 야디어 알바레즈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서류작업을 완료하는데 4~8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6월 15일 이전에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따라서 컵스와 텍사스는 야디어 알바레즈와 계약을 맺을 기회를 얻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야디어 알바레즈가 6월 15일까지 계약을 맺지 않으면 양키즈, 보스턴, 탬파베이, 애리조나, 엔젤스등은 야디어 알바레즈를 영입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야디어 알바레즈측에서는 6월 15일이전에 계약하는 것을 선호할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다저스가 요안 몬카다를 영입한다면 6월 15일 이전에 야디어 알바레즈를 영입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야디어 알바레즈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올리베라의 워크아웃이 끝난 이후에도 스카우트 책임자들이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많은 팀들은 올리베라의 쇼케이스가 끝난 이후에 자리를 떠났지만...) 최근에 애리조나와 825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요안 로페즈와 비교했을때 야디어 알바레즈는 더 좋은 재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1000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을 받을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추후에 열릴 워크아웃 결과에 따라서 더 몸값은 더 상승할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고 합니다. 어떤 구단과 계약을 맺든 100%의 페널티는 피할 수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Yoan Moncada, 2B/3B/CF and Andy Ibanez, 2B


이미 몇차례 두선수에 대한 글을 작성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없다고 합니다. 요안 몬카다의 경우 2주 이내에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4000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다저스가 가장 유력한 구단이라고 맥다니엘은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다음 순번으로 뉴욕 양키즈라고 생각을 한다고 하는군요. 두팀의 자금력을 상대할 다른 팀은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해외 유망주들의 드래프트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몬카다는 비슷한 기량을 갖춘 미국의 유망주들보다 8배는 많은 계약금을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디어 알바레즈도 비슷한 이익을 볼 것이라고 합니다. 


앤디 이바네즈의 경우 별다른 워크아웃이나 쇼케이스를 갖지 않고 있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공식적으로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은 선수로 아마도 몬카다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면 빠르게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워크아웃을 갖지 않는 것을 보면 이미 만족할 만한 오퍼를 갖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2루수로 평균적인 스피드와 평균이하의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엄청난 툴을 갖고 있지 못하지만 21살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세련된 타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앤디 이바네즈도 페널티가 발생하는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500~120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제시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쿠바 선수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는 5~6개팀중에 한팀과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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