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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디어 알바레즈 (Yadier Alvarez)에게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5. 2. 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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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쿠바 선수가 또 있는 모양입니다. 야디어 알바레즈는 18살짜리 투수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는군요. 오늘 도미니카에서 열린 헥터 올리베라의 워크아웃에 참석했던 18명의 쿠바 선수중에 한명으로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투수라고 합니다. 다저스 뿐만 아니라 많은 팀의 관심을 받은 선수로 93~96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다고 하는데 최고 97마일까지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수준급 직구 뿐만 아니라 플러스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슬라이더와 쓸만한 체인지업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7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SI의 존 헤이먼은 어린 라몬 마르티네즈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18살짜리 선수이기 때문에 이선수에게 지급될 계약금도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에 적용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나이/신체조건/인상적인 직구를 얼마전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은 요안 로페즈와 비슷한 수준의 계약금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페즈는 8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물론 로페즈는 쿠바리그에서 능력을 어느정도 인정을 받은 상태였지만.....성장 포텐셜은 야디어 알바레즈가 더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쿠바를 탈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2~3달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18살짜리 투수는 흔히 구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니....


Yadier Alvarez bullpen action! #IPL

International Prospect league(@iplbaseball)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일단 투구폼만 놓고 보면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은 요안 로페즈보다 이선수가 휠씬 무난합니다. 그리고 팔길이가 엄청나게 긴 것이 체계적으로 훈련을 시킨다면 위력적인 공을 던질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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