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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와 쿠바 선수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2. 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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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달에 다저스가 쿠바 선수와 링크가 되어 있다는 소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Los Angeles Daily News에서 간단하게 정리해서 기사를 올렸군요.


1. Yoan Moncada, infielder.

2월 23일전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알려진 몬카다는 오늘 다저스와 두번째 개별 워크아웃을 가졌다고 합니다. LA 언론에 다저스가 망설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두번째 워크아웃을 가진 것을 보면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5툴 유망주로 재능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인정을 받고 있는 요안 몬카다가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다면 미래에 코리 시거와 더블 플레이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몬카다와 계약을 한다면 다저스는 2년간 수준급 해외 유망주를 영입하는데 페널티를 받을 수 밖에 없는데 다저스 구단이 현재 팜 뎁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서 몬카다의 영입에 보여주는 적극성이 달라질것 같다고 합니다.


2. Yadier Alvarez, RHP

어제 도미니카에서 있었던 쇼케이스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와 애리조나, 필라델피아가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75파운드의 마른 신체조건을 갖춘 선수로 벌써부터 어린 라몬 마르티네즈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에 적용을 받는 선수로 다저스가 몬카다를 영입한다면 야디어 알바레즈와 계약을 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것 같다고 합니다. 2015년 7월 2일 이후에 2년간 해외 유망주 영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저스는 그전에 사치세를 지불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추가적인 선수 영입에 나설것 같다고 합니다.


3. Hector Olivera, second baseman

라이벌팀 관계자에 따르면 다저스가 요안 몬카다와 헥터 올리베라 모두를 잡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하는군요. 29살인 헥터 올리베라는 2루수로 약간의 파워를 가진 선수로 쿠바에서 10년간 뛰면서 0.316/0.412/0.47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또 다른 2루수 자원인 알렉스 게레로는 쿠바리그에서 통산 0.303/0.386/0.528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완전한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맺을 수 있지만 이미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알렉스 게레로가 존재한다는 점 때문에 다저스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계약을 추진할지 예측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알렉스 게레로는 이제 선수의 허가 없이 마이너리그로 내릴 수 없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로스터에 헥터 올리베라의 자리가 없는 것은 분명하지만 다저스가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호위 켄드릭과 재계약할 의사가 없다면 헥터 올리베라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음.....Los Angeles Daily News는 헥터 올리베라가 3루수 수비가 가능하다는 점을 무시하고 있네요.) 


4. Jorge Hernandez, RHP.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선수로 지난해 잠시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뛴 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그리고 쿠바에서 뛸 당시에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을 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에게 많이 노출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쿠바를 탈출하기전 프로리그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에이전트에 따르면 이번주 도미니카에서 최고 96마일의 직구를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에이전트는 호르헤 에르난데스를 일본인 투수 마사히로 다나카와 유사한 타입으로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강력한 직구, 위력적인 포크볼, 그리고 좌타자에게 효과적인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못해도 시드니 폰슨만큼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에이전트를 광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24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어린 바톨로 콜론과 비슷한 타입의 신체조건이라고 합니다. 쿠바에서 뛸 당시에 팀 동료였던 야시엘 푸이그는 호르헤 에르난데스를 격찬했다고 합니다. 이미 다저스는 5명의 선발투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4-5선발은 부상에 대한 위험성이 있는 선수이고 그레인키와 브랫 앤더슨은 2015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3살인 호르헤 에르난데스를 영입해서 선발투수 뎁스를 강화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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