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위치픽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피어스 존슨는 여러가지 부상 (팔꿈치, 무릎, 손....등등등...)으로 인해서 발전할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지만 올해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올해도 역시 햄스트링 부상이 있었지만....) 2014년 AA팀에서 등판한 두번째 경기에서 8개의 볼넷을 허용한 이후에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했지만 갖고 있는 스터프는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90~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최고 96마일) 움직임도 훌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투구폼일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낮은쪽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략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커브와 슬러브를 던지고 있는데 두 구종 모두 늦게 떨어지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마치 커터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익히고 있는데 아직 평균이하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프로 경험이 쌓이면서 조금씩 발전하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피어스 존슨이 갖고 있는 포텐셜을 모두 꽃피운다면 피어스 존슨은 메이저리그에서 2~3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두개의 플러스 구종과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컵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제이크 아리에타와 비슷한 커리어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피어스 존슨의 스터프는 성장할 시간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합니다. 스캠기간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마도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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