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알버트 알모라는 39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AA까지 올라왔지만 기대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알버트 알모라는 좋은 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배트 스피드와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배트 컨트롤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시즌을 보내면서 구종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상황에 맞는 스윙을 하지 못한다는 평도 많습니다.) 여전히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갖고 성장할 시간을 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여전히 세련된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로 상대팀 타자의 스윙을 읽어서 좋은 타구 판단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스피드가 평균적이지만 좋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송구도 강하며 정확한 편이라고 합니다. 클럽하우스에서 보여주는 리더쉽과 성격, 열정을 고려하면 여전히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는 알버트 알모라가 미래에 슈퍼 스타가 되기 보다는 평균이상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는 중견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올해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컵스에 알칸타라라는 젊은 중견수 자원이 있기 때문에 컵스는 급하게 알버트 알모라를 다루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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