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미팅 이후에 트래이드에 포함된 유망주 TOP 10

올해 윈터미팅이후에 많은 트래이드가 있었는데 이 트래이드에 포함된 유망주 랭킹을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존 매뉴얼이 올렸군요. 다저스가 지미 롤린스를 영입하기 위해 희생한 선수가 두명 포함이 되었고...샌디에고 파드레즈 출신 선수들이 다수 포함이 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워낙 많은 트래이드를 이번 겨울에 진행을 해서.....

1. Trea Turner, ss, Nationals (from Padres)

드래프트 이후에 6개월만에 트래이드가 된 선수로 올해 6월 트래이드 이후에 워싱턴 내셔널즈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아마도 터너의 어깨가 약하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한 것 같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이안 데스몬드가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워싱턴은 터너를 차기 유격수로 기용할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다고 합니다. 존 매뉴얼은 티아 터너가 유격수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Steven Souza, of, Rays (from Nationals)

수자는 25살의 나이가 많은 유망주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에 아주 적절한 유망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윌 마이어스 수준의 파워를 갖춘 선수로 수비능력은 더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문제는 부상으로 인해서 꾸준함이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3각딜에 포함된 선수중에 리스크가 가장 큰 선수라고 합니다. 툴만 놓고 보면 수자는 마이어스보다 더 좋은 선수로 활기찬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 Max Fried, lhp, Braves (from Padres)

2012년 드래프트때부터 애틀란타의 관심을 받았던 선수로 매우 좋은 운동능력과 싱싱한 어깨를 갖고 있는 좌완투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2017년 새로운 구장을 개장할 애틀란타인데 그때 맞춰서 메이저리그에 올라올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후반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5년에는 뛰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4. Joe Ross, rhp, Nationals (from Padres)

3각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던 또 다른 선수로 워싱턴이 받아온 선수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매뉴얼은 이 3각 트래이드를 워싱턴이 큰 재미를 본 트래이드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로 매우 좋은 직구와 수준급 변화구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21살의 나이로 AA까지 승격이 된 선수인 조 로스는 이미 메이저리거인 타이슨 로스의 동생이라고 합니다. 

5. Domingo German, rhp, Yankees (from Marlins)

올해 가치가 크게 상승한 유망주로 퓨쳐스 게임에도 출전을 했다고 합니다. 93~96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는 선수로 양키즈 팜에 부족한 강속구 투수라고 합니다. 아직 변화구가 부족한점은 단점이라고 합니다. 

6. Jace Peterson, ss/2b, Braves (from Padres)

생각보다 좋은 유망주로 최소한 유틸리티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좌타석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2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며 도루를 할 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패터슨이 애틀란타의 주전 2루수가 될 수 있다면 애틀란타의 전력은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7. Tom Windle, lhp, Phillies (from Dodgers)

윈들이 지미 롤린스에 대한 기억을 지워 줄 수는 없지만 투수 팜이 약한 필라델피아 팜에서 두개의 플러스 포텐셜을 가진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슬라이더)

8. Zach Eflin, rhp, Phillies (from Dodgers)

매뉴얼은 좌완인 윈들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에플린은 좋은 체격과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투수 유망주로 좋은 직구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변화구가 부족한 상태지만 변화구가 좋아지면 에플린의 가치는 크게 상승할것 같다고 합니다. 미래에 4~5선발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9. Kendry Flores, rhp, Marlins (from Giants)

매우 흥미로운 투수 유망주로 깔끔한 투구폼과 솔리드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2~9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자신있게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마이애미가 많은 유망주를 트래이드 했지만 얻어온 선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10. Mallex Smith, of, Braves (from Padres)

평가가 엇갈리는 선수지만 매우 인상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최소한 70점을 받을 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볼넷을 골라낼 능력과 번트 안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로 후안 피에르 스타일의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선두타자 유망주는 찾기 힘든데 스미스가 그런 선수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