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존슨 (Brian Johnson), 스카우트 리포트

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투수 유망주인 브라이언 존슨은 대학시절까지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던 선수로 2012년에는 타구에 얼굴을 맞는 부상을 2013년에는 어깨 염좌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선수였지만 올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린 선수라고 합니다. 올해 보여준 모습은 메이저리그 베테랑의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는 브라이언 존슨은 4가지 공을 섞어 던지는 방법을 알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마크 벌리처럼 구종 선택이 좋으며 우수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88~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3가지 변화구를 잘 섞어 던지기 때문에 구속보다 더 위력적인 직구라고 합니다. 타자의 방망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확실한 구종이 없기는 하지만 우수한 컨트롤과 커맨드로 타자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5 시즌을 AAA팀에서 시즌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보스턴 레드삭스에 좌투수가 필요한 시점에 콜업이 될 후보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2009년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던 선수이고 다저스가 50만원달러에 계약합의 했다는 루머가 돌던 선수이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선수인데 미래에 4선발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